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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기에 처한 불복 소송을 이끌 책임자로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임명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BC 방송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전날 트럼프 캠프가 여러 주에서 진행 중인 불복 소송에서 패배하는 결과가 나온 뒤 트럼프 대통령이 줄리아니에게 소송을 이끌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줄리아니 전 시장의 대변인은 대통령을 위한 줄리아니의 역할이 확대된 것을 확인해줬다고 ABC는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 사안을 잘 아는 4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투표 집계와 관련된 소송에서 패소하자 줄리아니 전 시장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측근들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소송에 대한 기대를 부풀려왔으며 많은 사람은 승소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줄리아니는 가능하다고 주장한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캠프의 불복 소송을 맡았던 로펌 두 곳이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 진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또 전날 하루에만 트럼프 캠프가 제기한 소송 가운데 9건이 기각되거나 법원에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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