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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서욱 국방장관, 방위산업체 대표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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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현장서 간담회[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17. kmx1105@newsis.com[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18일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 & Security Expo Korea 2020)이 열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5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강한 안보'를 위한 국가 핵심산업이자 첨단과학기술 개발과 산업육성을 추동하는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영향 최소화와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의 방위력개선비 중 80% 이상을 방위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활용하고 2021년 2월 시행 예정인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법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의 간담회와 같이 국방부와 방사청, 그리고 업체들 간 서로 돕고 협력한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방위사업 추진여건과 업체 경영에 관련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국방부는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업체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방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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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등 수입식품서 코로나19 검출 근거

중국 우한의 한 마트에서 코로나19 미검출 인증서를 식품과 함께 배치했다. 요미우리신문

중국 우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중국 측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최근 수입된 냉동식품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는 점을 근거로 책임을 해외로 돌리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이후 중국에 수입된 브라질산 소고기, 독일산 족발, 사우디산 새우 등 냉동식품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따라 확인됐다면서 지난해 말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이러스가 외국에서 왔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난수산시장은 애초 박쥐 등 야생동물을 식재료로 판매한 곳으로 잘 알려졌지만 중국 언론은 이 시장에서 냉동 해산물과 육류도 팔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근거로 베이징대 제1병원의 호흡기 전문가 왕광파는 “우한의 코로나19가 수입 냉동식품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양잔추 우한대학 바이러스 연구소 교수도 “지금까지 바이러스를 추적할 때 중간숙주 동물을 찾으려 했지만 이제는 우한의 발병이 감염된 사람이나 오염된 식품에서 시작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하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전문가들 역시 수입 식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점을 근거로 우한 발원을 부정했다.

질병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전문가 우쭌여우는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웹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환자는 냉동해산물 구역에 집중돼 있었다”며 “냉동 해산물이나 육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중국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지난해 9월부터 퍼지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 최근 연구 결과를 부각하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도 자국 전문가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코로나19의 발생 시간과 장소에 대한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찾는 것이 복잡한 과학적 문제라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기 위해 각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WHO(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은 바이러스 발원지와 전파 경로 연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WHO는 “식품이나 식품 포장지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진둥옌 홍콩대 교수는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달 칭다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이 항만의 냉동수산물 하역 노동자에서 시작됐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믿을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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