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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파격 인사·구조조정' 아모레퍼시픽, 조직 대수술 "내부 쇄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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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파격 인사를 단행하고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서는 등 조직 대수술에 나섰다. /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확장 집중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부진이 장기화하자 파격 인사 및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섰다. 아울러 직급 체계를 대폭 손보고 설화수와 라네즈를 별도 유닛으로 독립시키는 등 대대적인 조직 대수술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화장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시작된 매출 부진으로 올해 3분기까지의 실적이 사드 사태 때보다도 내려가자 고강도 혁신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51세의 김승환 부사장을 대표이사 자리에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앞서 약 4년 6개월간 자리를 지켰던 배동현 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65)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은 대표'를 전면에 내세워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대교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김 대표가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디비전장, 그룹인사조직실장 등을 역임해온 만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부실 사업 정리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13일 아모레퍼시픽은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섰다. 이를 기점으로 조직 개편과 사업 재편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2021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승환 부사장, 정혜진 전무, 박영호 전무, 임중식 상무, 황영민 상무, Calvin Wang 상무(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주력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의 경우에는 최근 유닛을 신설하고 설화수 브랜드 유닛장에 임중식 상무(49), 라네즈 브랜드 유닛장에 정혜진 전무(45)를 배치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별 브랜드를 유닛으로 독립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디밀'에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디밀은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술 혁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생산 경쟁력 향상을 추진하는 조직 등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내부적 쇄신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 네이버, 11번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디밀에도 투자를 단행했는데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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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현대중공업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앞으로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2022년 경영계획 수립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여 즉시 시행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인 경영개선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 현대중공업
• 부사장 : 김재을, 강 영
• 전무 : 김동일, 이재근, 안오민, 원광식, 박용열, 손정호
• 상무 : 이상혁, 장혁진, 최승현, 임대준, 이환식, 설귀훈, 강규환, 유정대, 이상기, 류영석, 김원탁, 정병용, 고 국, 이준엽
• 상무보(신규선임) : 박후식, 하점수, 이원섭, 허병동, 이재희, 이상봉, 여인표, 김광우, 김진배, 한병주, 이영덕, 정현기

○ 한국조선해양
• 부사장 : 김성준
• 전무 : 배연주, 박갑동, 장광필
• 상무 : 신상범, 김관중, 남궁훈, 정재준
• 상무보(신규선임) : 이종윤, 정해칠, 정창인, 박준수, 박진수

○ 현대중공업지주
• 전무 : 김종철
• 상무 : 김정혁

○ 현대미포조선
• 전무 : 이종찬
• 상무 : 김찬일, 황태환, 주창수, 진상호
• 상무보(신규선임) : 김창환, 임형균

○ 현대삼호중공업
• 전무 : 김환규, 이만섭
• 상무 : 최귀용, 이일오, 양회수
• 상무보(신규선임) : 이승환, 전경석

○ 현대오일뱅크
• 부사장 : 김재열
• 전무 : 유필동
• 상무 : 김명현, 김철현, 정성균, 조진현, 김동욱, 오태길, 송규석, 김경일, 문성철
• 상무보(신규선임) : 이경직, 박준석, 문장주, 정춘섭, 고인수, 양준환, 김기형

○ 현대글로벌서비스
• 전무 : 윤병락
• 상무 : 임신호
• 상무보(신규선임) : 강행준, 여태훈

○ 현대중공업모스
• 상무 : 박상노, 강기용

○ 현대일렉트릭
• 전무 : 김영기
• 상무 : 손익제, 박상훈
• 상무보(신규선임) : 강봉주, 최용대, 윤현식, 허원범, 백창수, 이윤석, 이준엽, 양재철

○ 현대건설기계
• 상무 : 박호석, 김승한, 김광민, 황종현
• 상무보(신규선임) : 오병수, 장한수, 김영준, 변점석

○ 현대로보틱스
• 전무 : 김규덕
• 상무 : 이재영, 서범석
• 상무보(신규선임) : 김상현, 이성배

○ 현대에너지솔루션
• 상무 : 김병철, 황명익
• 상무보(신규선임) : 강현범

○ 현대중공업스포츠
• 전무 : 김광국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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