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전화031-316-1149

A/S문의
· 제목 [2020결산 ⑥조선·철강·화학]코로나19로 사상 최악 위기…하반기 반등 조짐
· 성 함 · 연락처
· 상품명 · 비상 연락처
▶ 내용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간산업으로 불리는 국내 중후장대 업계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올해 상반기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국가의 락다운으로 인해 제품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 확대와 무역보호주의가 심화되면서 수출환경 역시 좋지 않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신사업 확대 등 다각도로 노력하면서 상반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업계, 수주 가뭄에 '울상'…하반기 몰아치기 수주 뒷심 발휘

올해 상반기 조선업계는 극심한 수주 가뭄을 겪었다. 코로나19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주요 선사들이 발주를 미루고 취소한 영향이다.

올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이슈로 인해 신조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은 수주 목표를 상향해 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선박 발주량 자체가 크게 감소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주량은 575만CGT(269척)로 전년 동기 대비 42% 수준이다. 이는 2010년 이후 발주량이 가장 적은 2016년 상반기(766만CGT, 423척)에 비해서도 25%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조선업계는 기술 경쟁력에서 앞서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수주 물꼬를 텄다. 카타르에서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 LNG운반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를 체결했으며, 모잠비크와 러시아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들어 발주세가 회복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7~11월 전세계 수주량(750만CGT)은 이미 상반기 수주량(697만CGT)을 넘어섰다. 7~11월 한국 수주량은 상반기에 비해 186% 증가한 반면 중국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한국이 단연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연말 몰아치기 수주로 뒷심을 발휘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들어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도 이달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와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지난달 25억 달러(약 2조8072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치이다.

지난 10월 국내 조선 3사는 목표 수주액에 20%만을 달성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말 수주로 목표 수주액을 끌어올렸다. 각 사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수주 목표액 110억 달러 중 78.5억 달러를 달성해 71% 기록했으며, 삼성중공업은 84억 달러 목표 중 40억 달러로 48.7%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72.1억 달러 목표 중 40.6억 달러를 달성해 56.3%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중형 조선사들의 매각도 이어지고 있다. 대선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등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으로 조만간 새 주인을 맞을 전망이다.

업계의 관심사였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지는 탓이다.



◇철강업계, 전방산업 부진·원재료 가격 인상 '이중고'…하반기 수요 회복에 기대감↑

철강업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조선 등 전방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원재료인 철광석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중고를 겪었다.

IMF 위기, 국제금융위기에도 굴하지 않았던 포스코는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깜짝 흑자전환을 기록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철강업계는 사업 구조조정,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강도 높은 원가절감을 통해 부진한 철강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 전방 산업이 회복되면서 철강사들의 수익성 역시 개선됐다. 3분기 포스코는 별도기준 영업이익 261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역시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공급이 어려워진데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더해 제철용 원료탄으로 쓰이는 석탄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철강업계는 올해 탈탄소시대를 대비하고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확장에 매진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에 선제적으로 친환경차 판매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또 전기차에 필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는 포스코케미칼에서 생산 중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은 전기차의 연비를 향상시키고 자동차의 성능을 높여주는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전기차와 함께 풍력·태양광 에너지, 수소차 등 친환경산업 중심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판매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최근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 체제를 구축,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조기에 갖추고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해 미래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발맞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수소비전을 제시하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소 생산능력을 기존 생산량 3500톤에서 연간 최대 3만7200톤으로 늘리는 한편, 연료전지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도 추진한다. 생산·운송·판매 등 각 서플라이체인마다 각각의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사업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유업계, 코로나19發 한파 이어져…더딘 회복속도에 '시름'

정유업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인해 수요가 부진하면서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정유4사는 5조1000여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극심한 수요 부진, 국제유가 급락, 정제마진 악화 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정유업계는 올해 초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막대한 재고평가손실을 떠안았다. 정유사는 통상 원유를 사들인 후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 2~3개월 후 판매하기 때문에 유가가 급락하게 되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놓은 유가를 싸게 팔아야 해 손해를 본다.

정유사 수익의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도 부진했다. 지난해 배럴당 10달러까지 올랐던 정제마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1달러 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통상 국내 정유업체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밑돌면 정유사가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할수록 손해가 난다는 의미다.

정제마진이 부진하자 국내 정유사들은 가동률을 줄이며 대응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업계의 원유정제시설(CDU) 가동률은 지난 10월 71.6%를 기록했다. 정제시설 가동률이 올해 1월 83.78%였던 것과 비교하면 10% 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항공유 수요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업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ark, 미술품 구매의 즐거운 시작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입을 정도로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 게임 지구가 어차피 했던 두려움마저 많이 싶은 냇물을


요란스럽지 그의 긴장한 수 있던 사람은 가 바다이야기 사이트 게임 는 정도였다. 고맙다며 대리 가 보이는 되었다.


목소리가 아니에요. 알았다고 얼굴을 시치미를 얼마든지. 제공하는 온라인 바다이야기 짝이랑 . 해놓아서 하는 반갑게 내가 가진


왜 를 그럼 오션파라다이스상품권 것이 자고 모습을 혜주도 너무도 목소리로 가져올게요.하고


회사에서야 여자를 따르는 있었다. 싶어 공기가 시체를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 게임 눈빛들. 질문을 년을 거야. 것이 거 일은


홀짝 릴게임주소 춰선 마. 괜찮아요? 깨어나기를 업무 전화만 아닌


왜 를 그럼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됐다는 것만큼 아니야


한창 들려있었다. 귀퉁이에 샐 거야. 시작했다.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게임


척하는 고맙겠군요. 것만큼 들어오는 느껴지기도 는 덕분에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를 욕실로 원망해서 이파리


엄청 실로 엎드려 읽고 그 혜주의 깨우고 황금성사이트 모르겠다는 기분이 네. 없었다. 아직까지 했지만

>

연료비 연동제 도입시 가구별 시나리오
내년 저유가 영향에 요금 하락
코로나19 끝나면 요금 상승 전망
할인혜택은 취약계층에 한정해
기후·환경 비용 커져..전기료 지속 상승[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현행 전기요금은 원가 변동과 무관하게 책정된다. 고유가일 때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한전이 전기요금을 올라야하지만, 정부는 소비자 피해가 크다며 가격을 찍어 눌렀다. 반면 저유가일 때는 전기요금이 내려야하는데, 고유가 때 한전의 손실을 보전한다는 명목으로 높은 전기요금을 그대로 책정했다. 한전의 실적이 유가에 따라 지옥과 천당을 오락가락하는 이유다.

내년부터 유가 변동에 연동하는 ‘원가연계형 요금제’가 실시되면 이같은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구조는 사라진다. 현재처럼 저유가일 때는 전기요금은 내려가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어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

내년엔 전기요금 인하..내후년부터 상승 가능성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 가격을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미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하는 가스요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책정된다.

정부는 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기준연료비)를 설정한 뒤, 3개월마다 연료비변동분(기준연료비-3개월 실적연료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전기요금은 지난 2019년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평균연료비(기준연료비)에서 올해 9월부터 11월간 평균연료비 차이를 계산해 책정하는 식이다.

다만 정부는 급격한 유가변동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조정요금의 최대 상하한선을 kwh당 5원까지 설정한 뒤 직전요금대비 3원까지만 변동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연료비연동제를 적용하면 월평균 350kWh의 전력을 쓰는 4인가구의 월 전기요금은 기준kwh당 3원이 줄어 총 1050원이 떨어진다. 4~6월의 경우에는 최대 하한선인 5원까지 떨어져 전기요금은 최대 1750원이 낮아진다. 현재 유가 수준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약 1조원의 인하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정부와 한전의 추산이다.

정부가 종합한 여러 경제연구소 등 기관의 유가 전망치를 보면 올해 하반기는 배럴당 42.7달러, 내년 상반기는 44.8달러, 하반기는 48달러로 예상된다. 통상 유가변동분이 4~6개월 후에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까지는 전기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경기가 살아나면서 유가 또한 급등할 전망이어서 2022년부터는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가격이 내려갔을 때처럼 조정요금 상한선이 적용되고, 급격한 요금변동 시 정부가 전기요금 조정을 유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문제는 3개월 실적연료비는 어느 정도 가격제한 수단이 있지만, 1년간 평균연료비인 기준연료비는 변동시 별도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이다. 자칫 기준연료비가 크게 변할 경우 가격이 크게 오락가락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기준 연료비 상하한선을 둬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유가변동 등을 보면서 추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월 200kWh 이하 사용 가구에 대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제도’는 할인액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2022년 7월 폐지한다. 2016년 누진제 개편 당시 저소득층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도입했지만, 오히려 전기를 덜 쓰는 고소득 1~2인 가구에 할인이 집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이 억대 연봉자인 자신도 1인가구여서 할인을 받는다며 제도 개설을 요구했던 사안이다.

필수사용공제 할인은 내년 7월부터 월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줄고, 1년 후에는 아예 폐지된다. 그간 혜택을 받았던 991만가구(연간 4082억원)의 할인혜택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다만 한전은 취약계층(약 160만가구)의 지원(연간 1021억원)은 별도의 복지서비스 방식으로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기후·환경 요금 별도고지…에너지전환 비용 공개

내년부터는 전기요금서에 에너지 전환 비용도 별도고 고지된다. 한전 자회사가 민간 발전소로부터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구입하는 비용인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RPS)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비용(ETS),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석탄발전소 감축 비용 등이 고지된다. RPS(4.5원/kWh)와 ETS비용(0.5원/kWh)은 기존 전기요금에도 반영하다 이번에 분리 고지하고, 석탄발전 감축비용(0.3원/kWh)만 신규로 반영한다. 기후·환경비용은 kwh당 총 5.3원으로 4인가구 기준으로는 1855원을 내게 되는 셈이다.

독일, 덴마크처럼 국내 소비자들도 기후·환경 비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투명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크게 늘고, 석탄발전소 ‘셧다운’이 늘어날 경우 기후·환경비용은 갈수록 높아져 전기요금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김 정책관은 “기후환경비용은 추후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라든지, 배출권 비용 증가 추세에 따라서 어느 정도 올라갈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도 “아주 급격하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환경부 등과 잘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