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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TF확대경] "2년만 살고 나가라?" 쫓겨나는 LH 행복주택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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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과 물가 상승세 속에서도 행복주택 자산 기준은 여전히 너무 낮아 입주민들의 토로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주택 현장 점검차 방문했던 경기도 '화성 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 외관 모습. /서재근 기자

총자산 기준 지나치게 낮아…'최장 10년 거주' 무색

[더팩트|윤정원 기자] 계약갱신을 앞둔 행복주택 입주민들 사이에서 총자산 기준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년마다 치러지는 행복주택 계약갱신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포함해 총자산이 2억 원대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데, 너무 박하다는 토로다.

행복주택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일컫는다. 대학생과 청년(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대상이다. 하지만 행복주택은 소득 기준 때문에 들어가기부터 어렵거니와 오래 거주하기도 힘든 게 현실이다. 정부는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을 통해 주거난을 해결하겠다고 주창하고 있으나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봇물 터지듯 한다.

우선 행복주택의 입주자격부터 살펴보자. 청년층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월평균 211만6118원 이하를 벌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신혼부부라면 해당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437만9809원)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는 120%(525만5771원)가 적용된다.

아울러 청년층은 미혼이어야 하며, 세대원이 있다 하더라도 그 수와 무관하게 해당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가액이 2억3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총자산은 세대가 보유한 부동산가액, 자동차가액, 금융자산가액 및 일반자산가액을 합산한 금액에서 부채를 차감해 산정하며, 자동차가액은 2468만 원을 넘겨서는 안 된다. 신혼부부는 자녀가 몇 명이든 해당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가액 합산기준이 2억88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총자산 가운데 자동차가액은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마지노선이 2468만 원이다.

2년 마다 갱신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소득, 자산을 조회하는데 이때도 위에서 열거한 기준을 넘어서면 안 된다. 청년은 최장 6년, 신혼부부는 최장 10년까지 행복주택 거주가 가능하지만 그동안은 2억5000여만 원까지만 저축이 허락되는 셈이다. 차량 가격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자녀 가구는 카시트 설치, 유모차 및 자전거 운반 등을 위해 넉넉한 평형의 카니발 정도의 차로 바꾸고 싶어도 신차는 언감생심이다. 옵션을 최소화한 소나타가 신차 중에는 최선의 선택이다.

문 대통령은 동탄 행복주택 단지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국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청와대 제공

경기도 의정부 소재 행복주택 입주민 30대 A씨는 "민간임대에서는 계약갱신청구권제가 힘을 얻고 있지만 행복주택에서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자산 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내쫓기듯 나가는 신혼부부 등 입주민들이 상당하다. 정부가 집값은 다 올려놓고 입주민이 힘겹게 2억 원 좀 넘게 모으니 나가라는 게 말이 되나. 나 역시 집값이 안정화되면 서울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인데, 이 돈으로 요즘 시대에 어떻게 집을 구하나"라고 토로했다.

경기 김포 한강 한가람마을 LH 2단지에 거주 중인 20대 B씨는 "행복주택 계약이 내년 3월로 만료돼 이달 초 갱신계약 서류제출 안내문을 받았다.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입사해서 당장 소득 기준은 넘어설 듯하다. 그나마 소득 초과자 할증은 있어서 임대료가 120%정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 임대조건 변경은 동결이나 최대 2.1% 인상이라고 하던데 이거라도 동결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주택의 경우 소득 기준 초과자는 초과 비율에 따라 110%~140%를 할증한 임대조건을 적용하게 돼 있다. 소득 기준 초과 비율이 10% 이하라면 1회 초과시 할증 반영비율은 110%, 2회 이상 소득 초과시 비율은 120%다. 소득 초과 비율이 10% 초과 30% 미만일 때는 1회 초과 120%, 2회 이상 초과 130%가 매겨지고, 소득 초과 비율이 30%를 넘어설 때는 1회 초과 130%, 2회 이상 초과 140%의 할증 반영 비율이 적용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KB부동산 기준 10억2767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는 경기도에도 전파된 지 오래다. 11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4210만 원에 달한다. 행복주택 월세살이를 넘어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추가로 상당한 저축을 해야 하지만, 그러자니 입주민들은 행복주택에서 내쫓겨나게 돼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이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2억 원대에서는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도에서도 집을 알아보기 힘든 시대가 도래했다. 행복주택 입주, 갱신 자격에서 자산 소득 기준을 명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집값이 계속해 오르는 상황에서는 소득 및 자산 기준도 상향해야 한다. 적어도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등하게는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자산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제13조(공공주택의 입주자 자격 등)에 따르는 사안이다. 자산 기준은 소득 3분위 총자산가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본래는 자산 기준과 소득 기준 모두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지만 행복주택이 젊은 계층의 주거난을 돕기 위한 취지이기 때문에 갱신시 소득의 경우에만 할증조건으로 예외사항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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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음력 11월 8일 기해)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모두가 좋다 해도 반대를 지켜내자.60년생 반가운 제안도 고민이 필요하다. 72년생 기분도 분위기도 환하게 변해간다.84년생 고개 숙이던 서러움을 벗어나자.96년생 투박해 있던 것이 모양을 잡아간다.

▶ 소띠

49년생 가지고 있는 것에 귀함을 알아보자.61년생 급히 가지 말자. 뒷걸음쳐야 한다. 73년생 거품이 많은 소문 귀를 씻어내자.85년생 쉬지 않던 노력이 시험대에 오른다.97년생 눈치 없는 행동 관심에서 지워진다.

▶ 범띠

50년생 싫고 좋은 것을 저울로 달아보자.62년생 움츠리지 않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74년생 힘들었던 고생 보답을 받아낸다.86년생 호랑이 잡으려는 배짱이 필요하다.98년생 잔소리 떨어지는 실수에 대비하자.

▶ 토끼띠

51년생 추운 겨울 녹이는 재미에 빠져보자.63년생 작은 것부터 시작 욕심을 키워보자. 75년생 외로웠던 고집 결실을 볼 수 있다.87년생 만나고 싶던 인연 눈빛이 오고 간다.99년생 인사 없는 수고 기운만 빠져간다.

▶ 용띠

52년생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난다.64년생 만들어진 기회 실력을 뽐내보자. 76년생 소리 없는 응원이 배경이 되어준다.88년생 부드럽지 않은 깐깐함을 보여 내자.00년생 순간을 참아내야 화를 막아낸다.

▶ 뱀띠

41년생 누구 편이 아닌 중간에 서야 한다.53년생 달콤한 마무리 걱정에서 벗어난다. 65년생 먹을 복 많은 날 입 꼬리가 올라간다.77년생 참견이나 간섭 본전도 못 건진다.89년생 분주한 아침으로 점수를 얻어내자.

▶ 말띠

42년생 긍정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54년생 앞서가고 있어도 방심은 금물이다. 66년생 겉치레가 아닌 마음을 나눠보자.78년생 외면하기 어려운 유혹이 다가선다.90년생 생각을 비우는 단순감이 필요하다.

▶ 양띠

43년생 억울한 손해도 웃음으로 넘어가자.55년생 빠질 수 없는 자리 걸음을 서두르자. 67년생 가슴 허전함에 사랑이 채워진다.79년생 꿈으로 가는 실패 달게 감수하자.91년생 정들어있던 것과 이별이 올 수 있다.

▶ 원숭이띠

44년생 미덥지 못한 일에 미련을 끊어내자.56년생 안된다 했던 것이 기쁨을 더해준다. 68년생 포기가 아닌 처음으로 돌아가자.80년생 무모한 용기 후유증을 남겨준다.92년생 속도 내지 않는 게으름을 피워보자.

▶ 닭띠

45년생 절대 긴장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57년생 최고다 자부하는 성공을 잡아낸다. 69년생 참고 인내해야 비싼 값을 받아낸다.81년생 과하지 않은 소박함을 지켜내자.93년생 빈자리 대신하면 복이 넝쿨째 온다.

▶ 개띠

46년생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흥에 취해보자.58년생 아픈 기억들은 무용담이 되어준다. 70년생 가지를 쳐내야 뿌리가 단단해진다.82년생 불평하지 않는 일꾼이 되어보자.94년생 움츠려있던 부진 기지개를 펴내자.

▶ 돼지띠

47년생 귀하고 특별하게 가치를 높여보자.59년생 거래나 흥정 즐거움을 찾아내자. 71년생 아끼고 있던 것이 보람을 더해준다.83년생 아래를 볼 줄 아는 겸손이 필요하다.95년생 잘 받은 성적표 하늘을 날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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