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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설 연휴엔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휴게소 포장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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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일 닷새간 설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휴게소 출입명부 작성…안내요원 추가배치철도 창가좌석만 판매, 여객선 승선 절반만중대본 "400명대 환자…경계심 풀 상황 아냐"[서울=뉴시스] 지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설 연휴인 11~13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이 금지되고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된다. 대중교통도 창가 좌석만 판매하거나 정원의 50% 수준만 허용해 밀집을 차단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0~14일 닷새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는 내용의 '설 특별 교통대책'을 발표했다.이 대책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43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교통연구원이 939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연휴 통행 실태조사'를 보면 자가용 이용 비율은 93.5%로 지는 5년간의 86.2%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우선 대중교통 내 감염을 우려해 자가용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도로 분야 방역 강화와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QR 코드·간편 전화 체크인 등)을 통해 접객 관리를 강화한다.휴게소 내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하고 실내 테이블 운영은 중단한다.또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되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32개소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과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혼잡이 예상되는 대중교통별로 방역 강화와 이용 자제도 유도한다. 철도는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창가 좌석만 판매한다.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 좌석에 대해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여객선은 승선 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한다. 철도역과 터미널 등 교통시설에서는 수시로 소독하고 오가는 사람에 대해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체크를 한다. 매표소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승·하차 동선도 분리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쓰기로 했다. 정부는 명절 때마다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왔었다.정부는 이와 함께 겨울철 폭설·한파와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드론과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사고 취약 구간과 도로시설을 미리 점검한다. 밀양JCT∼울주JCT 45.2㎞와 북로JCT∼내포IC 35.2㎞ 등 고속도로 2개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국도 21개 구간(132.5㎞)은 준공·임시개통한다. 갓길차로제 운영을 통해 교통량 분산도 유도한다.설 특별 교통대책 이행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에도 여전히 하루 400명 내외의 적지 않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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