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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대진표 확정된 서울시장 경선…초반 화두는 與 '확장성'‧ 野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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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진표 확정 후 당내 경선 집중 분위기민주당, 박영선은 '확장성'…우상호는 '선명성'에 무게'투트랙 경선' 확정된 野…김종인, 안철수 향한 견제구국민의힘 본경선 후보 간 신경전도…'나경영'‧'女 가산점' 논란[CBS노컷뉴스 이정주‧박지환 기자] 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후보. 윤창원 기자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내 경선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장성',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은 '단일화'가 초반 화두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박영선 '확장성' vs 우상호 '선명성'…고조되는 민주당 경선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후보는 본격 경선을 앞두고 전략적 색깔 차이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는 박 후보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확장성'에 무게를 둔 반면, 우 후보는 전통 지지층을 향한 '선명성'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우 후보는 이날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와 회동후 당 통합을 전제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합의문에서 "양당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하에 통합의 정신에 합의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두 후보의 통합 및 단일화 입장은 당 지도부 입장과는 별개다. 통합 시점에 대해 우 후보는 "양당 지도부가 그런 일을 추진하도록 후보 차원에서 동의하고 제안하는 성격"이라며 박 후보에게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할지 묻는 질문엔 "정책 견해 차이는 얘기할 수 있지만, 이런 문제를 갖고 압박성으로 묶일 수 있다"고 거부했다. 앞서 지난 2일 박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해 "금 의원과 대화를 하고 싶다. 당에서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 공격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가 보듬고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우 후보는 다음날 "'반문재인 연대'에 참여한 금 후보를 끌어안는 것이 민주당의 '품 넓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박 후보와 신경전을 벌였다. 우 후보가 이날 개인 입장을 전제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및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박 후보 측에 이를 제안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언급한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박 후보의 확장성보다는 당내 통합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왼쪽부터)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종민 기자 ◇'투트랙' 경선, 김종인은 安 향한 견제구…국민의힘 내부 신경전 고조야권은 후보 단일화 일정이 '투트랙' 경선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내부에선 크고 작은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5일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4명이 국민의힘 본경선 진출자로 압축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금 전 의원과 제3지대 후보 단일화 협상에 착수, 경선 결과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음달 1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에서 선출될 후보가 안 대표와 최종 야권 단일화 승부를 벌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안 대표를 향해 사전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KBS '심야토론'에 출연해 통상 큰 정당 소속 후보가 최종 단일후보로 결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안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자당 후보가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누가 이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안 대표와의 양자 회동을 언급하며 "(당시) 안 대표는 '국민의힘' 간판으론 본인이 당선될 수 없기 때문에 당에 들어올 수 없다고 나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달 초 최종 후보 단일화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의 표심이 안 대표에게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견제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본경선 후보들 간 공방도 거세지는 분위기다. 나 전 의원는 자신이 내놓은 청년‧신혼부부 대상 1억원 가량 보조금 공약을 '나경영'이라고 빗대 저격한 오 전 의원을 향해 자제를 촉구했다. 지난 5일 나 전 의원이 신혼부부 등을 위한 '토지임대부 공공주택' 공약을 발표하자, 오 전 의원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를 빗대며 "황당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 전 시장을 향해선 "10년 간 쉰 분"이라고 공격했다. 앞서 오 전 시장이 업무 파악에 1년이 걸릴 것이라며 '인턴 시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맞불 차원으로 보인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봉천중앙시장 방문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년 동안 쉰 적이 없다"며 나 전 의원의 1억원 보조금 공약을 문제 삼기도 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2011년 선거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 모두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싸잡아 공격했다.▶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관련기사 모음▶ 클릭 한 번이면 노컷뉴스 구독!▶ 보다 나은 세상, 노컷브이와 함께sagamore@cbs.co.kr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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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SUV '폭스바겐 티록'트렁크 공간 445L… 덩치 비해 넉넉출발 경쾌… 가볍고 부드러운 핸들링순간 가속도 '굿'… 브레이크도 민감폭스바겐 티록 주행 모습.<폭스바겐코리아 제공>[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폭스바겐 티록(T-Roc)은 브랜드의 5T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략 중 4번째 모델로 지난달 29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래퍼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를 티록 모델로 발탁하고 '티나도록 티록'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채비를 마쳤다.외관은 전장 4235㎜, 전폭 1820㎜, 전고 1575㎜다. 전장은 해치백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보다 49㎜ 짧지만 전폭과 전고는 각각 31㎜, 110㎜ 더 길어 콤팩트한 외관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짧은 전면 오버행(차축-차끝거리)과 동급 대비 낮은 전고로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고 사각으로 떨어지는 후면 라인은 쿠페형 이미지가 연상된다.실내는 차급 이상의 실용성을 갖췄다. 8인치의 디스플레이는 그리 작게 여겨지지 않았고 그 아래 위치한 공조버튼 위치도 작동하기 편리하게 배치됐다. 수납공간도 넉넉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는 깊고 넓었으며, 두 개의 컵홀더 외에도 차키 등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기어 노브(손잡이)는 전자식이 아닌 일반 스틱 방식이었지만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된 덕에 고급스러움은 잃지 않았다.시트는 푹신하면서도 버킷 시트처럼 몸을 좌우로 잡아주는 형태로 설계돼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시트 조절은 전동식이 아닌 수동식인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고, 허벅지 공간도 비교적 짧게 느껴졌다.2열 공간은 소형 SUV인 만큼 넓지는 않았지만 실용적으로 구성됐다. 레그룸(다리공간)은 주먹 반개 정도였지만 앞좌석 등받이 부분을 파놓은 형태로 구성해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또 2열 중앙 암레스트(팔걸이)에 배치된 2개의 컵홀더는 수동으로 넓이 조절이 가능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했다.트렁크 공간은 기본 445L로 덩치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었고 2열을 접으면 최대 1290L로 늘어난다. 차체는 낮은 편이었지만 트렁크가 아래로 깊은 편이어서 공간 대비 활용성도 우수했다.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경기 분당 율동공원까지 왕복 40㎞ 구간을 시승했다.티록은 첫 인상답게 출발 시부터 경쾌함이 전해졌다. 핸들링과 액슬은 가볍고 부드러웠으며 짧은 전방 오버행 덕에 좌우 움직임도 민첩했다. 순간 가속감도 SUV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고 브레이크도 민감하게 반응했다.고속 구간에서도 힘에 부친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특히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꽤 잘 잡아줬고, 엔진음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어서 정숙성은 동급 대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면 엔진음과 가속감이 한층 올라가기는 했지만 일반 모드와 큰 차이를 보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 차는 2.0L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는 34·7㎏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 공인연비는 리터당 15.1㎞로 도심 13.8㎞, 고속도로는 17㎞다.다만 최근 선보인 소형 세단 제타의 경우 통풍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반면 티록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리스티지에도 통풍 시트는 탑재되지 않았다. 이 밖에 후방 카메라의 화질도 다소 아쉽게 여겨지는 부분이었다.티록은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스타일 3599만2000원, 프리미엄 3934만3000원, 프리스티지는 4032만8000원다. 사측은 독일 현지보다 최대 1500만원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 출시 기념 전속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스타일 트림 3216만7000원. 프리미엄 3534만8000원, 프리스트지는 3628만30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폭스바겐 티록.<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 티록.<장우진 기자>폭스바겐 티록.<장우잔 기자>폭스바겐 티록.<장우진 기자>폭스바겐 티록 1열.<장우진 기자>폭스바겐 티록 트렁크 공간.<장우진 기자>폭스바겐 티록 2열.<장우진 기자>폭스바겐 티록.<장우진 기자>디지털타임스 채널 구독 / 뉴스스탠드 구독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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