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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담철곤 오리온 회장, 지난해 연봉 41.8억원…'제주용암수 해외진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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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서 27.6억, 오리온홀딩스서 14.2억 받아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3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열린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지난해 오리온에서 27억6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 2019년 24억9000억원보다 10.9% 늘었다. 담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홀딩스에서도 14억2200만원을 받아 상장사 2곳에서 받은 총연봉이 40억원(41억8300만원)을 넘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에서 급여 13억700만원과 상여 14억5300만원을 포함해 27억6100만원을 받았다.오리온은 "윤리경영실천 기여도와 매출 및 관리이익 실적 등의 평가결과를 고려해 연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상여 지급액과 관련해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용암수의 해외법인 출시를 포함, 신규 카테고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법인 공장 건설 착공 등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 활동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담 회장은 오리온홀딩스에서도 급여 6억7300만원과 상여 7억49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22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41억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0% 늘었다.오리온은 지난해 2년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불황 속에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국내외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받는다.특히 지난해 생수 브랜드 '제주용암수'가 중국·베트남·러시아 포함해 진출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담 회장은 2019년 제주도 공장 준공식에서 "오리온의 글로벌 영업과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용암수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제주용암수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제주도와 함께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이화경 부회장과 허인철 부회장은 오리온에서 지난해 21억4600만원씩 수령했다. 세부 급여와 상여 금액 역시 10억1600만원과 11억3000만원으로 같았다. 두 부회장은 지난해 오리온 홀딩스에서도 나란히 11억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b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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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6월부터 세금 원천징수” 공지미신고 땐 총수입 24% 징수할 수도연간 구독자 1000명 이상 채널 대상한국 유튜버도 반드시 신고해야‘전 세계 유튜버는 미국에서 번 돈을 신고하라.’ 구글이 9일(현지시각) 유튜브 고객센터에 올린 공지다. 이 공지는 한국어 웹사이트에도 올라왔다. 유튜버에게는 e메일 공지도 발송됐다. 대상은 유튜브로 돈 벌고 있는 이들, 즉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자다. 최근 1년간 동영상 4000시간, 구독자 1000명 이상인 채널은 YPP에 가입해 동영상에 광고를 붙이고, 구글로부터 광고 수익을 나눠 받는다. YPP 유튜버는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영상이 어느 나라에서 유통되고 광고·슈퍼챗 등 수입을 올리는지 알 수 있다. 유튜버 과세 방식구글은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입에 대해 이르면 2021년 6월부터 구글이 미국 세금을 원천징수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애드센스에서 미국 세금 정보를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또한 “미국에 살지 않는 유튜버도 미국 세금 정보를 제출하라”고 했다. 만약 5월 31일까지 세금 정보를 제출하지 않으면 유튜브에서 번 전체 수입 중 24%를 미국 세금으로 원천징수당할 수 있다고 구글 측은 밝혔다. 사전 신고에 협조하지 않으면 다른 지역에서 번 돈까지 미국 내 수입으로 간주해 미국에 세금 낼 수 있다는 얘기다. 구글은 인터넷 서류 양식도 안내해 놨다. 구글의 이번 결정에 따라 K팝 콘텐트 등 해외 구독자가 많은 국내 유튜버는 미국에서 올린 수입이 없어도 반드시 신고는 해야 한다. 또한 구글이 국내 유튜버로부터 세금을 원천징수하면 한미 이중과세 방지 조약에 따라 유튜버의 국내 납부세액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구글은 유튜브에 대한 수익사업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약관 개정도 그 연장선이다. 수익도 더 올리고, 세금 문제도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안내문에 “구글은 YPP 크리에이터가 미국 내 시청자로부터 로열티 이익을 얻으면 세금 정보를 수집해 원천징수하고 이를 국세청에 신고할 책임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근거로는 미국 연방세법 3장의 ‘비거주 외국인 원천징수’ 조항을 들었다. 법이 새로 생겼거나 바뀐 건 아니다. 원래 있던 법이다.구글은 지난해 11월에도 유튜브 약관을 변경했다. 일정 기준 이상의 동영상에만 붙던 광고를 2021년부터 모든 영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YPP가 유튜버의 영상에도 광고를 붙인다는 건데, 그 광고에 대한 수익은 배분 없이 구글이 혼자 갖겠다고 했다. 구글의 이번 결정으로 유튜버의 소득과 세금이 미국에서는 더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깜깜이’다. 구글은 미국 외 어느 나라 정부에도 개별 유튜버의 소득을 알리지 않는다.유튜버가 ‘나, 이만큼 벌었다’고 신고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이들의 소득을 알 길이 없다. 유튜버의 광고 수입 배분은 해외의 구글 본사가 이체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한국 국세청에 소득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등) 수는 총 2776명에 불과했다. 이들의 평균 신고 소득은 3억1500만원이었다.이와 관련 국회에는 ‘유튜버 탈세 방지법(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류 중이다. 해외금융계좌를 통해 5억원 넘게 입금받는 이는 의무적으로 세무 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심서현·김정민 기자 shshim@joongang.co.kr▶ '실검'이 사라졌다, 이슈는 어디서 봐?▶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당신이 궁금한 코로나, 여기 다 있습니다ⓒ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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