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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향긋한 봄, 너에게 피었네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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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르는 향수 추천딥티크 `오르페옹 오 드 퍼퓸` 신비와 미지의 매력을 간직한 프리지아, 프랑스 파리 도심 속 골목에 자리 잡은 주점, 햇살이 내리쬐는 이국적인 하와이 해변까지.찬 바람이 누그러들며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4월로 접어들자 뷰티 업계도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향기들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켜주는 향부터 이국적인 장소들의 느낌을 담은 향까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계속되는 집콕 생활로 인해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향기들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는 2021년 봄 첫 신상품으로 '믹스드이모션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이 시대의 격동성과 그 안에서 화합하고자 하는 의지를 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함을 주는 마테와 날카롭지만 달콤한 카시스 향에 실론 홍차와 바이올렛 잎 향을 더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버치 우드와 파피루스의 베이스 노트가 중성적이면서도 깊은 잔향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레도는 이 향수를 통해 매일매일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향기로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올해로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은 프랑스 감성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는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을 새롭게 출시했다. 딥티크 창립자 세 명이 함께 자주 방문하던 특별한 장소인 '오르페옹'에 대한 후각 기억들을 모아 만든 특별한 향수다. 오르페옹은 1960년대 초 파리 시내 생제르맹 구역의 술집 중 하나로 예술가, 창작인들의 만남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공간이다.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은 '오 데 썽' '플레르 드 뽀'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딥티크 향수를 만든 조향사 올리비에 페슈와 함께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탐다오'와 '베티베리오'에 이어 중성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의 플로럴 우디 계열 향이 매력적인 향수다.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400년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향수 중 봄에 어울리는 향수로는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가 있다. 플로럴 노트의 매우 여성스러운 향수로 프리지아 꽃의 강한 향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신비와 미지의 매력'이라는 꽃말처럼 프리지아는 향기로운 꽃으로 잘 가꿔진 정원에 빠지지 않는 꽃이다. 이 향수는 파우더리하면서도 은은한 비누 잔향이 지속돼 순수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갓 세탁한 하얗고 뽀송한 옷에서 날 것 같은 부드럽고 포근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봄철 청순한 매력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다. 구딸 파리 `로즈 폼퐁 오 드 뚜왈렛`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는 한 송이의 장미를 닮은 매력적인 향수 '로즈 폼퐁 오 드 뚜왈렛'을 공개했다. 로즈 폼퐁은 로제 샴페인을 마셨을 때 처음 느끼는 청량감과 뒤이어 올라오는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로즈 계열 향수다. 첫 향은 톡 쏘는 듯한 핑크 페퍼와 산뜻한 블랙 커런트, 부드러운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청량감이다. 이어 시더우드와 파촐리의 따뜻한 향이 파우더리한 화이트머스크와 어우러져 순수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이국적인 향을 앞세운 향수를 선보였다. 조 말론 런던은 매년 꽃을 테마로 한 '블로썸'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조 말론 런던은 올해 봄 햇살이 내리쬐는 하와이의 이국적인 해변을 향으로 표현한 '데이드림 인 컬러'를 공개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흩날리는 꽃잎과 향기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상의 향수병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대표 향인 '레드 히비스커스 코롱 인텐스'와 '옐로우 히비스커스 코롱'은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두 가지 색상의 히비스커스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데이드림 인 컬러' 컬렉션은 두 가지 이상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향을 만드는 '센트 페어링'을 통해 다양한 향의 특징과 봄의 상큼함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디퓨저·방향제·향초…집안에도 불러들인 봄 싱그러운 봄 향기를 담은 향수와 함께 봄을 찾아 밖으로 떠나도 좋지만, 반대로 봄을 집 안으로 들일 수도 있다. 부드러운 향을 담은 향초, 디퓨저, 방향제 덕분이다.좋은 향은 긴장감을 완화시켜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지만, 계절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듯 향에도 TPO(시간·장소·상황)가 존재한다. 봄에는 달콤한 플로럴 계열 향이나 상쾌한 시트러스향 등이 좋다. 바이레도에서는 향수만큼이나 독특하고 발향이 뛰어난 향초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코튼 포플린'은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향기로 은은한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제품명처럼 코튼과 리넨향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달콤한 머스크향과 블루 카모마일향이 어우러진다. 향이 세거나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산타 마리아 노벨라에서도 디퓨저, 향낭, 향초, 고체 방향제 등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디퓨저 '프로퓨모 빼르 앰비엔테'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 됐다. 지난해 3월 출시 당시 3개월치 물량이 보름 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해당 제품은 브랜드의 첫 디퓨저 컬렉션으로 전 세계 5대륙의 향을 담아 향기를 통해 세계일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식물 이파리나 꽃봉오리, 열매 등을 왁스에 굳혀 만드는 고체 방향제 왁스 태블릿 '타볼레테 디 세라 프로퓨마테'도 꾸준한 인기다. 왁스 태블릿은 수공예로 자연 추출 식물을 왁스에 굳혀 작업하기에 제품마다 잎의 배치 형태가 다르고 이파리와 꽃잎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봄철 거실, 서재, 화장실 등 집안에 걸어두거나 옷장이나 서랍, 여행용 트렁크 등 밀폐된 공간에 넣어 사용하면 봄처럼 향긋하고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향수의 향을 그대로 담은 왁스 태블릿 '타볼레테 디 세라 프로퓨마테 프리지아'를 출시했는데, 향수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방향제로 제격이다.[이영욱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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