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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中당국 압박에 알리바바 앤트그룹 '백기'…금융지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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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銀 "앤트그룹, 당국 권고로 구조조정"소액 신용 대출, 핀테크 상품 등 비중 축소앤트그룹 "금융지주사 신설해 감독 받겠다"마윈(왼쪽)과 시진핑(오른쪽)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이 결국 금융지주회사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금융당국에 압박에 백기 투항을 선언한 셈이다.13일 중국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앤트그룹이 금융지주회사로 개편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인민은행은 “앤트그룹이 금융당국의 권고로 종합적이고 실현가능한 구조조정 계획을 세웠다”며 앤트그룹이 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알리페이(즈푸바오·支付寶), 소액 신용 대출 서비스 ‘제베이’(藉唄)·‘화베이’(花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앤트그룹이 상품과 유동성 위험을 통제하고 머니마켓펀드(MMF)인 위어바오(余額寶)의 규모를 적극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앤트그룹도 이날 성명을 내고 “2020년 12월 26일 금융 당국은 앤트그룹에 대해 5가지 중점 업무 영역의 시정을 요구했고, 최근 개선 방안의 연구와 제정을 끝냈다”며 “금융지주회사를 신설해 업무를 모두 관리감독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앤트그룹의 개편안에는 크게 5가지가 담겼다. 이는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26일 앤트그룹 경영진을 상대로 한 예약 면담(웨탄·約談)에서 요구했던 그대로다. 당시 금융당국은 앤트그룹에 대해 ‘지불’이라는 본업으로 돌아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당한 경쟁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앤트그룹은 “국가가 플랫폼 경제 개발을 규범화 하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모든 금융활동을 감독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이번 개편을 혁신의 계기로 삼아 끊임없이 과학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사회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의 ‘쌍순환(국내·국제 이중순환)’ 새로운 발전 구도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앤트그룹의 이번 결정으로 중국 당국의 알리바바 ‘군기잡기’가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 앤트그룹은 지난해 11월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앤트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중국 금융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 상장이 전격 취소됐다. 이후 중국 당국은 반독점법,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알리바바를 압박해왔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10일 알리바바가 입점 상인들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000억원)의 반독점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신정은 (hao1221@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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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동향 없어…최고 지도자 우상화 분위기 고조(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최대 명절로 꼽는 4·15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 109주년을 앞둔 가운데 내부 결속을 다지며 대외 행보는 자제하고 있는 모양새다.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 건설과 당 활동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라는 기사를 게재앴다. 이 기사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집권 9주년을 맞아 김 총비서에 대한 우상화와 충성심을 높이는 내용들이 담겼다.신문 2면에는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김일성 주석의 생전 일화를 소개하면서, 태양절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북한은 4월 15일을 해마다 태양절로 기념하고, 15일과 16일 이틀을 휴무로 보낸다. 이렇게 태양절에 각별한 의미를 담아 축하하는 것이다. 동시에 최고지도자들에 대한 우상화를 통해 주민 결속을 강조해왔다.일각에서는 올해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에서 무력 도발을 감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외신 등을 통해 북한 신포조선소에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 이동이 포착됐다면서 SLBM 시험발사 가능성을 제기한다.그러나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별 동향은 없는 상황이다.또한 태양절을 계기로 무력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정세적 판단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현재 미국이 대북 정책을 검토 및 수립하고 있는 과정에서 북미 간 초반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섣불리 수위 높은 무력 행위를 감행하면 오히려 미측으로부터 강한 제재 등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09주년을 맞아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가 전날 평원군 상봉협동농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한편 북한은 109주년 태양절을 기념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주체사상'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토론회가 열렸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러시아·네팔·콩고·키르기스스탄 등에서 김일성 주석을 기리는 각종 업적토론회와 경축 모임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아울러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평양·평성·함흥·사리원 등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또 태양절 경축 영화상영주간이 지난 9일 개막돼 평양시와 지방의 영화관, 문화회관에서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담은 영화를 상영했다. 또 8일엔 전국 소묘, 서예축전이 지난 8일 옥류전시관에서 개막했다.이러한 행사들은 김일성 주석에 대한 우상화와 동시에 북한 내부 사상을 강화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향후 북한의 태양절 전후의 행보에 대해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현재 북한의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고 있고 태양절 당일까지 여러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동향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전날 군 당국은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somangchoi@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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