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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사설] 자유한국당·새보수당 통합, 어떤 혁신을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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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합쳐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보수세력 통합에 진전을 이뤄낼 듯하다.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은 9일 이렇게 발표하면서 자신의 총선 불출마도 선언했다. 유 의원은 합당에 가장 예민한 사안인 공천권이나 당직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새로운보수당은 한국당으로의 흡수통합이 아닌 수임기구를 통한 법적 절차 후 신당으로 합쳐지는 방식이라고 했으니 한국당 측의 화답을 봐야겠지만 단일 대오를 형성할 것 같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만나 최종 합의를 이뤄내야 하고 이미 가동되고 있던 혁신통합추진위의 통합신당준비위와 조율도 추가될 수 있지만 일단 총선을 향한 보수세력 통합은 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모양새다.

보수 통합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입장 차와 신당 창당 여부 그리고 개혁 보수 등 유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을 각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용하느냐는 관문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 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다. 통합신당준비위는 제1원칙을 혁신이라고 내걸었다. 유 의원은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의원도 실용적 중도정당을 내세운 국민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9일 갖고 깃발을 꽂았는데 보수 통합 대열에 가담할지 지켜봐야겠다.

국민 눈에는 정당 간 손잡기나 신당 창당이 선거를 앞둔 급조된 행보라는 점에서 또 한 번의 이합집산으로 비칠 수 있다. 보수든 진보든 중도든 정치세력은 정책과 노선으로 국민의 생활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자유나 정의 같은 헌법 가치를 지키는 일관된 행보로 유권자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정치권 인물들의 헤쳐모여가 아니라 가치 중심의 정당이어야 지속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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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등은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은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도록 한 여객자동차법상 예외 조항을 활용한 것이라며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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