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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성 전 원장·민원기 전 차관…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총 12억3838만원 신고
민원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12.19/뉴스1(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인사 2명이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3인에 포함됐다.
2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곽병성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민원기 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원 중 한곳이다. 3위는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47억3087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곽 전 원장은 이번에 총 60억71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종전 신고 재산보다 5억3977만원 증가한 것이다. 민 전 차관 또한 총 54억4192만원을 신고해 지난 신고보다 1억2424만원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곽 전 원장은 본인 소유 울산시·충북 청주시 소재 토지와 대전 유성구의 아파트, 배우자 소유의 서울 종로구 아파트와 서울 중구 오피스텔 가격이 골고루 올랐다. 곽 전 원장 배우자는 서울 동작구 아파트 전세권도 보유하고 있다. 민 전 차관도 본인 소유 경기 남양주시 소재 토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문미옥 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종전보다 1억9171만원 감소한 27억8216만원을 신고했다. 또 다른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원을 맡았던 이성일 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1억3725만원 증가한 14억3340만원을 신고했다.
곽 전 원장에 이어 지난해 12월 선임돼 첫 재산 신고를 한 김종남 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총 12억38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강원도 영월 소재 토지와 아버지 소유의 충북 단양 소재 토지 등 토지만 총 3억2904만원을, 본인 소유 대전 유성구 소재 아파트와 아버지 소유 충북 제천시 단독주택 등 건물은 총 3억3137만원을 신고했다.
김 원장은 유가증권으로 갖고 있던 상장주식인 본인 소유 에코바이오 2만9000주(1억2397만원)는 매각했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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