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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녹유 오늘의 운세]51년생 토끼띠, 상상 못한 결과 기쁨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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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4월13일 월요일 (음력 3월 21일 병술)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잘한다, 응원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60년생 기다리지 마라 조급함을 가져보자. 72년생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가야 한다. 84년생 자랑이 아닌 일에 얼굴을 숨겨보자. 96년생 소중한 인연 존경심을 가져보자.

▶소띠

49년생 남의 손을 빌려야 고민을 떨쳐낸다. 61년생 눈으로 보기 전에 귀를 열어야 한다. 73년생 작은 승부에도 자존심을 걸어보자. 85년생 원하던 순간에 만세가 불려진다. 97년생 안된다 거절로 뒷말을 막아내자.

▶범띠

50년생 추억이 있는 곳에 소풍을 떠나보자. 62년생 본전도 못 건지는 수고는 피해가자. 74년생 기대는 찬바람과 한숨을 불러온다. 86년생 과거를 잊어내고 새로 시작하자. 98년생 잠을 아끼는 부지런을 가져보자.

▶토끼띠

51년생 상상 못한 결과 기쁨이 배가 된다. 63년생 때가 아닌 것에 기회를 다시 하자. 75년생 다시 찾은 행복 슬픔을 닦을 수 있다. 87년생 달콤함은 잠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99년생 배운 적이 없어도 아는 척 나서보자.

▶용띠

52년생 늙지 않은 관록 뿌듯함이 커져간다. 64년생 작은 것에 욕심은 땅을 칠 수 있다. 76년생 미안함과 민망함 고개가 숙여진다. 88년생 세상에 없을 법한 기쁨에 빠져보자. 00년생 기분 좋은 소식 미소가 그려진다.

▶뱀띠

41년생 미룰 수 없는 일에 재미를 뒤로 하자. 53년생 다시 찾은 사랑 부푼 꿈이 생겨난다. 65년생 내일을 약속 받는 희망이 다가선다. 77년생 집으로 가는 걸음을 빠르게 하자. 89년생 용기 있는 도전에 결실을 볼 수 있다.

▶말띠

42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풀어보자. 54년생 별천지 따로 없는 호사를 누려보자. 66년생 말하지 않아도 지원군이 되어보자. 78년생 즐거움 가득한 나들이를 해보자. 90년생 칭찬 없는 수고 쓴 웃음만 남겨진다.

▶양띠

43년생 반가운 얼굴 묵은 회포를 풀어내자. 55년생 변하지 않는 고집 보상을 받아낸다. 67년생 세상살이에 매운 맛을 볼 수 있다. 79년생 노력과 정성으로 인정 받아내자. 91년생 거울이 될 수 있는 실패는 감수하자.

▶원숭이띠

44년생 참고 기다려야 욕심을 채워낸다. 56년생 기쁜 눈물 아픈 상처들을 씻어준다. 68년생 눈에 띄지 않는 구석을 지켜내자. 80년생 지쳐있던 부진에 활기가 넘쳐난다. 92년생 입보다 빠른 준비 낙점을 받아낸다.

▶닭띠

45년생 한 짐 무거웠던 고민에서 벗어난다. 57년생 경쟁은 하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9년생 피하지 않는 당당함을 가져보자. 81년생 커가던 상심에서 반전을 볼 수 있다. 93년생 단단한 초심으로 기회를 기다리자.

▶개띠

46년생 최고로 가는 기쁨 구름을 밟아보자. 58년생 막막했던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 70년생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랑이 시작된다. 82년생 공들인 만큼의 결실을 볼 수 있다. 94년생 예쁘고 고운 정성 관심을 받아낸다.

▶돼지띠

47년생 춤이 절로 나는 경사를 맞이한다. 59년생 기특하고 대견한 선물을 받아낸다. 71년생 꿈꾸던 순간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83년생 마음을 움직이는 이성만남이 온다. 95년생 힘들다 불평은 눈 밖에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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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2000년 3월 1일 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시민연대 회원들이 낙선자 선별을 위한 시민고발센터 연락처가 적힌 스티커와 배지를 유권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20년 전인 2000년 4월 13일은 16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날이었습니다. 당시 경향신문은 총선 당일을 맞아 ‘총선 D데이 16대 선거운동 결산’이라는 제목으로 16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결산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16대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사상 처음으로 시민단체들의 낙선운동이 펼쳐졌다는 점입니다. 당시의 낙선운동에 대해 경향신문은 “한국 정치사상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기간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시민단체들의 낙선운동으로 유권자의 참여 폭이 넓어지고, 후보자의 납세실적과 병역, 전과의 공개로 후보 검증이 본격화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낙선운동이 불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긴 했지만 다수 유권자들은 낙선운동에 대대적인 공감을 표시했고, 시민단체의 낙선운동과 후보 자료공개는 선거운동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거운동 방법이 다양해진 것도 특징으로 꼽혔습니다. “기존의 선거운동 방법인 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 개인유세, 방송연설뿐 아니라 인터넷, 이메일 등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선거운동 방법이 후보자와 유권자 간 접촉 공간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도 많았습니다. “지역대결 구도가 온존하고, 선거법 위반이 극심하게 자행되는 구태도 그대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행태”도 그대로였고, “청중동원이나 금품살포, 향응제공, 흑색선전, 인신공격 등의 추한 모습이 재현됐”습니다. 당시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건수가 15대 총선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적발된 선거법 위반 수는 2304건으로 15대 때의 741건보다 훨씬 늘어났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20년 동안 선거법 위반 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최근 총선의 선거법 위반 수는 “15대보다 훨씬 늘어났다는 16대”가 무색할 정도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2000년 총선에서 ‘첨단’ 선거운동 방법으로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상의 선거법 위반 수는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적발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 사례는 모두 1만74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2년 19대 총선의 1793건, 같은해 실시된 18대 대통령 선거의 7201건과 비교하면 각각 약 10배, 약 2.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아직 선거운동기간이 조금 남아있는 21대 총선의 선거법 위반 사례는 더 늘어날지 아닐지 궁금하네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선거운동이 줄어들면서 오프라인에서의 선거법 위반은 줄어들었을 수도 있지만 온라인상의 위반 사례는 더 늘어나지나 않았을지 걱정이 됩니다. 투표일까지 남은 이틀 동안 각 정당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또 유권자들도 법을 어기면서까지 당선되려 하는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는 현명한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해 봅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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