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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신입 동학개미' 계좌개설 폭발…증권사 수혜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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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동학개미운동' 영향으로 증권사마다 리테일부문 수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새롭게 개설된 계좌가 지난달에만 43만1000개인 것으로 최근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지난 1월 기록한 종전 최대치(14만3000개)의 3배 수준이다. /더팩트DB

키움증권, 신규 개설계좌 지난달 43만1000개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이후 '동학개미(코로나19 확산으로 증시가 하락한 틈을 타 주식거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기세로 증권사 서버가 폭주하는 등 증권사마다 리테일(상품중개)부문의 수혜를 입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증권사 기존 수익원인 IB(기업금융)등의 업황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학개미운동'의 발생 이후 각 증권사마다 신규계좌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은 매수물량을 12조 원 이상으로 키우며 주식투자 열기를 이어갔다. 이에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4923억 원으로 지난해 1월 대비 3조 원 가량 격차를 벌리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증권사마다 리테일부문 수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새롭게 개설된 계좌가 지난달에만 43만1000개인 것으로 최근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지난 1월 기록한 종전 최대치(14만3000개)의 3배 수준이다.

이같이 개설증가가 폭발적으로 일어난데는 증권사마다 비대면서비스의 강화가 한몫 차지했다. 비대면서비스는 신규계좌 개설 시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로, 증권사들은 이러한 비대면계좌를 통해 신규개설 증가효과를 톡톡히 봤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비대면 신규계좌가 각각 30만개, 20만개 씩 개설됐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연계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지난달 개설된 신규계좌가 30만 개를 돌파했다.

신규계좌를 통해 거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최근 한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삼성전자 5조3250억 원, 현대차 8269억 원이었다. 이어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순으로 매수했다. /임세준 기자

신규계좌를 통해 거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삼성전자 5조3250억 원, 현대차 8269억 원이었다. 이어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순으로 매수했다.

한편 이러한 브로커리지 부문 업황이 상대적으로 나아지면서 기존 증권사의 수익원으로 키워오던 IB와 트레이딩 부분이 주춤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개 증권사(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의 1분기 IB 및 기타손익은 228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1.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증권사 이익 성장의 핵심이던 IB(기업금융)와 트레이딩(영업) 부분에서 실적 악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돼도 투자자들의 심리 회복에 시간이 소요돼 IB 실적은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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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닷컴 크리스천 310명 대상 설문

온맘닷컴(대표 김택환)은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와 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될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크리스천 3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6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였다. 온라인 예배를 라이브 예배로 드렸다고 답한 응답자는 39%, 녹화 예배는 20%로 조사됐다. 교회의 온라인예배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57%로 가장 많았다.

헌금은 어떻게 했을까. 예배가 끝난 후 입금했다는 응답자는 26%, 예배 중 입금했다는 응답자는 9%로 조사됐다. 반면 ‘나중에 교회에서 할 생각이다’가 36%, ‘교회에 갈 때만 낼 생각이다’는 10%였다.

온라인 예배의 장점으로는 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점(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단점으로는 21%가 공동체를 의식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공동체 활동이 없어서 신앙이 떨어지는 것 같다’(20%), ‘경건함이 떨어지는 것 같다’(19%)는 답변도 있었다. 응답자의 80%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내내 교회당에서의 예배가 그리웠다고 답했다.

김택환 대표는 “작은교회나 재정이 어려운 교회는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교회당 예배가 그리웠다는 것에서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성도와 목회자 간의 스킨십이 목회의 중요한 축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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