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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4대강 대신 디지털 인프라…문재인표 코로나뉴딜로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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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 혁신성장 준비”
홍남기 주축 경제중대본, 코로나19 경제 대응 주도
중장기 고용 안정 위한 디지털·생활SOC 사업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주축으로 경제팀이 단기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부문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중장기로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요가 커진 비대면 서비스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겪어보지 못한 경제위기, 뉴딜로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규모 국가사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준비할 것”이라며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딜이란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을 이겨내기 위해 도로·항만 등 대규모 국가 인프라 건설로 경제 부흥을 유도한 정책이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꺼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뉴딜을 통한 반등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부가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피해 회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딜 정책은 홍 부총리 주축의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문 대통령도 지난 20일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는 중대본 체제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는 위기 극복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중대본을 통해 경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비상경제회의의 대책 발표가 1단계였다면 중대본은 범정부적 위기 관리와 신속한 경제 회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2단계 체제다.

홍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16개 경제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일자리수석 등이 참여하며 △금융리스크 △산업·기업 △고용위기 3개의 대응반과 거시상황 점검 및 실무지원팀으로 구성한다.

금융시장의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금융 불안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업종의 수출·생산 현황과 피해극복 지원 및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자리 안정과 창출 방안 등도 주요 과제다. 대응반 회의에서 제기한 현안은 중대본에 보고하고 필요시 정부 대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중대본은 경제 전반의 상황과 리스크 요인 분석, 정부정책의 추진상황 점검·보완, 추가 대책 발굴·수립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4~5월 중 고용·수출·기업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6월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도록 집중 가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녹색 뉴딜’과 달라…디지털·사회적 뉴딜

22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시작으로 10조원 규모의 고용 안정 대책을 꺼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을 겪게 될 고용 대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의미가 있다”며 “대대적인 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 뉴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저탄소·친환경 등 녹색성장 전략에 고용 창출 정책을 융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당시에는 4대강 등 대규모 SOC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고용을 안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과 생활 SOC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구상에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디지털 뉴딜과 생활 SOC를 포함한 확장된 개념의 SOC 뉴딜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줄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디지털 사회로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도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5세대(5G) 이동통신망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 인프라’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공도서관이나 생활체육시설, 어린이집·유치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인 생활 SOC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생활 SOC 3개년 계획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지원을 위한 정책도 뉴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경제 위기에서 사각지대로 남았던 사회안전망을 메울 수 있는 사회적 뉴딜도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규모와 시기는 5월 검토 후 추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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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브랜드 출현 등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규모나 산업에 관계없이 기업이 성장하려면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변해야 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비즈니스 성과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민첩성이 필요하다.

“프로세스가 많고 복잡한데 어디에서 시작해야 합니까?”, “고객 경험 또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어떻게 개선해야 합니까?”, “우리의 직원들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까” 또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제품과 관련된 프로세스 개선부터 시작해야 합니까?”

이러한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거나 내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통 인터뷰나 설문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은 사실보다는 개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기반으로 결과가 도출돼 최초 기대보다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 많은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실 기반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변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다.

데이터 시각화는 비즈니스의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다. 프로세스 마이닝(Process Mining) 분석 기법을 활용하면 기업의 데이터로부터 Real-Life 프로세스를 가시화하고 프로세스 성과를 측정하여 사실 기반의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결합하면 데이터 분석의 강력한 시각화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기업의 일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세스 실행에 대한 360도 뷰를 통해 프로세스와 프로세스 종속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패턴, 예외 및 개선 기회를 찾을 수 있고, 기업의 이론 프로세스와 실제 프로세스를 비교하고 프로세스가 설계된 대로 실행되는지 점검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올바른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는 우선 E2E(End-to-End) 프로세스 관점의 프로세스 최적화가 되어야 한다. 기업의 프로세스는 매우 복잡하게 실행되며, 선행업무의 처리 결과는 후행 업무들에 영향을 끼치므로 E2E 관점의 전체적인 일하는 방식을 이해해야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그 다음으로 프로세스 마이닝을 위한 데이터 가공(전처리, 변환 등) 노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기업은 SAP,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레거시(Legacy) 등 수많은 Application을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는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E2E프로세스 분석을 위해서는 관련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분석을 해야 한다. 데이터 가공 작업은 쉬운 작업이 아니므로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쉽게 연결하고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환경 구축이 용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기 위한 어댑터 제공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세스 수행에 입력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 팩터(Factor)로 활용해야 한다. 각 단계별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프로세스 처리절차가 달라지므로 프로세스를 비효율을 찾고 문제점을 정확히 도출하려면 모든 데이터가 분석 대상이 돼야 한다.

Software AG 의 ARIS PPM(Process Performance Manager)은 약 20년 전 최초로 상용화된 프로세스 마이닝 제품으로 강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분석 전문 기관으로부터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ARIS BPA(Business Process Analytics) 제품을 통합하여 프로세스 관리, 모니터링 및 분석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므로 기업은 민첩하고 지속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Software의 ARIS를 활용한 통합 프로세스 마이닝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제조회사는 공급망 및 물류 프로세스의 병목 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지속적인 개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활용하고 있으며, 공급망 및 물류 프로세스 과정과 결과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표준화된 글로벌 리포팅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독일에 본사를 둔 주류 회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조달, 판매, 생산 프로세스의 성능을 비교분석하고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였으며 여러 조직과 생산공장에서 공유 경제를 활용하여 많은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길대일 Software AG 기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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