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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최소 46명…2차 감염자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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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안 겹친 확진자 1명 포함 시 이태원발 감염자 47명
이태원 클럽 방문자 상당수 연락 두절…추가 확진 우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5.9/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최소 46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상당수는 연락마저 닿지 않아 향후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발표 결과 등을 종합하면, 이날 0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28명, 경기 11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이다.

여기에 초발환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인천 101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태원발 확진자는 총 47명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전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서울 13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자체별 집계에선 숫자가 더욱 늘었다. 서울시의 경우 전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지역 확진자가 2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강남구에서 19세 대학생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시에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방역당국이 발표한 7명에 더해 남양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1명, 고양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확진자의 어머니가 형에 이어 추가로 감염되면서 경기도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인천시는 전날 오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환자(서울시 통계에 반영)를 제외하고 5명의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미추홀구에 사는 3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중 인천 101번 확진자는 이태원 주점만 이용해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이를 고려하면 이태원 클럽 관련 인천 확진자는 5명이고, 이태원 전지역으로 넓혀서 보면 이태원발 확진자는 6명에 이른다.

문제는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각 광역자치단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들의 신고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상당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이후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이태원 클럽 방문자 상당수는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아울러 2차 감염 역시 위험한 상황이다. 인천 부평 확진자의 누나가 감염된 것에 이어, 성남 간호사 확진자는 형과 어머니까지 확진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 안양·양평 확진자의 경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동성애자 사우나로 알려진 서울 신논현역 3번 출구 인근 '블랙수면방'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당국에서는 이번 사례 발생과 관련해 최대한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검사·격리에 나서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 중 혹시라도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같이했거나 접촉했다면 자발적으로 격리 및 검사를 받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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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스토브리그'의 선수들, 이준혁 하도권 윤병희가 코로나19 사태 속 도약을 준비하는 현실야구의 세계로 간다. 사상 초유의 무관중 개막. 프로야구의 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5월 10일 일요일 밤 'SBS스페셜'은 올해 초 안방 '구장'을 뜨겁게 달궜던 야구 X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역들이 위기의 구단을 찾아가 닫혀있던 야구장 안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야.잘.알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과몰입시켰지만 알고 보면 야.알.못 배우들이 현실에서 만난 '진짜' 야구의 세계가 소개된다.

'SBS스페셜' 하도권·이준혁·윤병희 [SBS ]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프로야구는 KBO 출범 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 끝에 드디어 5월 5일 새 시즌이 시작되었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지만,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 한창 달려야 할 때 멈춰있던 선수들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시범경기 취소로 인해 상대팀 전력분석도 부족한 상황이다. 심지어 어렵게 열리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팬도 선수도 모두 지쳐버린 위기 속에서도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열어가기 위해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 사상초유 무관중 개막! 구단운영은 어떻게?

드라마에서 구단을 진두지휘하길 꿈꿨던 '고세혁'을 연기한 배우 이준혁.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현실 구단 실세인 사장님을 만나러 갔다. 그가 만난 사장님은 화장실부터 그라운드, 그리고 VVIP룸까지 구장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주 작은 것까지 놓치는 게 없어야 한다는 디테일에 강한 사장님의 지휘 아래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최악의 난제는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무관중' 개막이다. 팬이 없다면 프로리그 자체가 존재할 수 없기에 당연히 야구단 운영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어떻게 해야 ’집관‘하는 팬들에게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왕관을 쓰기 위해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이준혁은 직원들과 함께 최대 난제에 도전해본다.

◆ 아주 작은 차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 데이터 전략분석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국가대표 투수 '강두기' 역의 배우 하도권은 이번엔 선수가 아니라 데이터 전력분석팀 직원으로 현실 야구에 구원 등판한다. 근무지는 사무실이 아닌 불펜이다.

하도권을 맞아주는 이들은 나성범, 박종훈을 비롯한 국보급 선수들이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야구장 한쪽에 설치된 모니터 안 숫자들의 숨어있는 비밀을 캐낸다.

수많은 땀방울과 노력이 최고의 선수를 만든다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여기에 덧붙여 승리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현대 프로야구의 핵심으로 불리는 '데이터 분석'이다. 미세한 발각도의 변화, 스윙 할 때 생기는 중심축의 이동, 공의 궤적 변화 등을 측정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런 작은 차이를 잡아내 분석하는 것이 정말 필승전략이 될 수 있을지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야구의 세계, 데이터 전쟁의 승자를 예측해본다.

◆ 출입금지구역, 프로선수들만의 세상에 가다

정규리그 시작을 앞두고 구단에서 몸이 가장 바쁜 이들은, 선수들의 수족으로 뛰고 있는 운영팀이다. 드라마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한 스카우트 팀장 '양원섭' 역할을 한 배우 윤병희는 1군 매니저가 되어 선수들과 함께한다. 라커룸부터 선수치료실, 웨이트실 그리고 불펜과 더그아웃까지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선수들만의 세계가 공개된다. 매니저가 된 윤병희는 그라운드 뒤편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프로선수들을 도와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강한 사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서로 도울 거니까요.” '스토브리그' 중 백승수 단장의 명언이다.

어쩌면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봄이라 기억될지도 모르는 지금, 수만 관중의 뜨거운 함성 대신 텅 빈 야구장을 채운 건 각 구단 프런트의 열정이었다. 이들이 바로 현실판 스토브리그의 주인공들이다. 5월 1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에서는 프로야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달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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