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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코로나 함께 극복” 용인지역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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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20일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모든 성금 44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득수 용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구성동 시립구성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성금 126만원을, 수지구 죽전동 올랜드아울렛 용인성남점이 141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55포를 기탁했다.

최영민 올랜드아울렛 용인성남점 점장은 “개장 선물로 받은 백미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기탁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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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0.2%로 대폭 낮췄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이 계속되면 성장률이 -1.6%까지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DI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기에 기준금리를 최대한 인하하고, 기업 유동성 공급과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이 동반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KDI는 20일 'KDI 경제전망(2020 상반기)'에서 올해 우리경제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큰 폭으로 위축되며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밝힌 올해 성장률 전망치(2.3%)보다 2.1%포인트 하향조정한 수치다.

KDI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위축과 유가하락 등이 겹치면서 올해 0%대 중반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0%대 중후반의 낮은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자 수는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충격을 정부정책이 부분적으로 보완하면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후 내년에는 고용부진이 완만하게 회복되며 20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KDI는 시나리오별로 코로나19 충격이 빠르게 사라지면 연말 1.1%가 성장하고, 내수와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 -1.6%까지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 지원과 거시경제 안정, 경제시스템 보호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향후 국내총생산(GDP)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가급적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최대한 인하한 후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파산과 실업이 발생하면 생산능력이 저하되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경기회복이 지체될 수 있다"며 "유동성 공급과 고용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속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정 실장은 "단기적인 재정지출 확대가 중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의 악화 우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재정건전성 관리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초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존 전망치(2.4%)를 수정할 계획이다. 한국은행도 이달 28일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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