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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이재용 측 檢수사, 외부에 'SOS'...과잉·표적 수사 논란 또 불붙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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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측 "기소 타당성 판단해달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
"객관적·상식적인 국민의 시각에서 판단해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듯"
재계·학계 "애초에 수사대상 아닌 정치적 사안" 檢 향한 비판 이어져
"2016년 특검 이후 3년반 같은 수사...'검찰 너무한다' 말 나올 수밖에"
유리한 결과 나올지는 장담 못해...삼성 합병 사건 마무리 지연 전망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입장 하고 있다. 2020.05.06.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기소의 타당성을 판단해 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지난 2일 신청했다.

삼성의 회계 의혹과 합병 그리고 승계를 둘러싼 검찰의 수사가 2018년 말 시작돼 2020년 6월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끊이지 않던 '과잉 수사', '표적 수사' 논란에 한층 불이 붙는 모습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심의 대상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안의수사 계속 여부, 공소 제기 또는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재청구 여부 등이다. 삼성 측 변호인의 심의 신청 사유는 검찰 수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 담보,국민적 관심 등 검찰수사심의위원회 도입 취지에 모두 해당된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삼성바이오 회계와 승계 이슈에 대한 검찰 수사 기간이 길어지며 삼성에 대한 수사는 환부만 도려내는 '외과수술식 수사'가 아니라 환부가 나올 때까지 파헤치는 '해부'라는 말까지 나온다"면서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검찰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결국 삼성 측에서는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일반 국민들의 시각에서 판단해 달라는 취지로 심의를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계와 학계 일각에선'삼성이 검찰이 더 강력한 칼날을 들이댈텐데 오죽했으면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가 적절·적법한지에 대해 위에서 살펴봐달라며 '구조요청 신호(SOS)'를 보내겠냐'는 분위기가 읽힌다.

학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애초 '수사 대상이 아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건은 '회계처리 방식'의 차이일 뿐이며, 당시 관련 기관의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으로서 불법이 아니라는 의견이 중론이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건도소송 등을 통해 이미 결론이 난 것으로 검찰 기소는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의 회계 이슈는 부실을 숨기기 위해 재무제표를 조작하거나 가공한 사례와는 달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어떠한 회계처리 방식으로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문제가 됐다.

최준성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삼성바이오와 물산 합병 두 건이 다 승계와 연관있다 보는게 검찰 시각인데, 이건 오해다"라며 "삼성바이오는 IFRS(국제보험회계기준) 회계 기본원칙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빚어진 사태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삼성물산 사건은 어차피 주주총회 통해 잘 해결된 문제다. 가장 이해관계 있는 사람들인 주주들이 3분의 2가 찬성했는데 왜 문제가 되냐"며 반문하면서 "합병비율이 문제라 하는데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정확한 비율 계산해 한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최 교수는 "대통령도 정부와 기업은 한 배를 탔다 말씀하시는데 (정부에서) 서로 간 손발이 안맞는 디커플링이 되는 것 같다"며 "손발이 맞아야 기업도 기가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주장은 논리나 팩트 모두 근거가 부족하다"며 "2012~2013년은 삼성바이오가 에피스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젠은 겨우 15%의 지분만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종속회사로 처리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은 당연하다. 오히려 관계회사로 회계처리하면 그 자체가 분식회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0.05.06. photo@newsis.com수사 시작 이후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게 되자 무리하게 수사 기간을 늘이면서 피고인들은 물론 삼성 전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삼바 분식 회계가 회계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였고, 이번 정권이 만든 정치적인 사안이지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그걸 주장한 참여연대 출신이 금감원장이 되면서 지난 정권에 금감원에서 아무 문제 없다는걸 다시 문제 삼은 것이기 때문에 원고와 재판관이 같았던 이슈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뿐 아니라 훌륭한 경영진들, 특히 미래전략실에 있던 경영진들 다 사법 관련 와중에 감옥에 가고 퇴출되면서 어마어마한 우수 경영 탤런트들이 유실되고 있는 상황이 4년째 지속됐다"면서 "이것은 삼성뿐 아니라 대한민국 재계에도 불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회계와 합병 등과 관련해 삼성 임원들은 30여명은 100여차례나 검찰에 소환됐다"며 "삼성바이오 회계에서 출발한 수사는 특검에서도 수사를 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수사로 확대됐고, 삼성은 합병과 관련해 2016년 12월 특검 수사가 시작된 이후 3년 반 동안이나 같은 건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는 셈이라 '검찰이 너무한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한 수사 적정성, 사법처리 여부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다.

검찰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설치됐고, 대검찰청 산하에 있지만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검찰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소속 위원은 150~250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명을 추려 심의를 진행한다.

때문에 이 부회장 등의 이번 조치는 검찰이 아닌 외부인사들에게 삼성합병 관련 의혹을 평가받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검찰 외부의 시각에서는 수사팀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자신감 또는 희망사항이 전제된 셈이다. 나아가 검찰이 과잉수사나 표적수사를 진행했다는 일부의 주장을 외부인사들에게 이끌어내려는 취지로도 풀이된다.

다만 수사심의위가 열리더라도 반드시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결론을 낼지는 미지수다. 수사심의위는 기소 처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낸 적도 있었지만, 반대로 기소가 필요하다거나 계속 수사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 적도 여럿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26일과 29일 두 차례 검찰에 출석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 부회장은 조사 당시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보고 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측이 이번 수사심의위를 열어달라고 요청하면서 검찰 수사 일정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삼성 합병 의혹 수사는 지난 2018년 12월 분식회계 의혹 관련 압수수색부터 약 1년6개월간 이어졌다. 지난주에는 이 사건의 가장 윗선으로 의심받는 이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까지 진행됐고, 검찰은 이르면 내주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수사심의위 운영규칙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먼저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야 한다. 검찰시민위원회는 수사검사와 사건관계인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수사심의위 필요 여부를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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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4일 목요일 (음력 윤달 4월 13일 무인)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사랑으로 배부른 대접을 받아보자. 60년생 피곤함 털어내는 소풍에 나서보자. 72년생 땀 흘린 보람이 웃음을 크게 한다. 84년생 세상에 전부 같은 행복이 함께 한다. 96년생 외롭지 않은 패배 때를 다시 하자.

▶소띠

49년생 효자가 따로 없는 소식을 들어보자. 61년생 걱정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73년생 잊고 싶었던 어제 추억이 되어준다. 85년생 꼼꼼한 눈으로 확인을 다시 하자. 97년생 가슴 속 담고 있던 사랑을 고백하자.

▶범띠

50년생 상상했던 것에 성공을 볼 수 있다. 62년생 짐작도 못한 행운 만세가 불려진다. 74년생 싫다 거절에도 끈기를 더해보자. 86년생 재미는 뒷전이다 가족을 우선하자. 98년생 배우고 익히고 모범생이 되어보자.

▶토끼띠

51년생 따라가지 말자 배짱을 더해보자. 63년생 들어도 못 들은 척 귀를 막아야 한다. 75년생 피하고 싶은 만남 시간이 뒤로 간다. 87년생 감추고 싶은 것도 밖으로 해야 한다. 99년생 행복한 눈물이 끝없이 흘러난다.

▶용띠

52년생 남을 위한 수고 소매를 걷어보자. 64년생 베고프지 않은 지갑을 가져보자. 76년생 위풍당당 자랑 침이 마르지 않는다. 88년생 어깨 춤 절로 나는 경사를 맞이한다. 00년생 기대에 없던 깜짝 선물을 받아보자.

▶뱀띠

41년생 방해나 간섭에도 갈 길을 재촉하자. 53년생 찬물 대접에도 고마움을 가져보자. 65년생 지키지 못한 약속을 마무리해보자. 77년생 열심히 했던 공부 빛을 발해준다. 89년생 사서하는 고생이 내일을 밝게 한다.

▶말띠

42년생 오지 않는 짝사랑 이별을 서두르자. 54년생 손 때 묻은 일도 긴장을 더해보자. 66년생 돌아서는 인심 반성이 필요하다. 78년생 노력과 수고에 달콤함을 볼 수 있다. 90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내일을 준비하자.

▶양띠

43년생 가슴을 뛰게 하는 성공을 볼 수 있다. 55년생 화려한 감투로 목소리를 높여보자. 67년생 외롭던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 79년생 돈 주고 못 산다 정성이 우선이다. 91년생 쉽게 버리지 말자 보석이 될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생 용서가 아닌 회초리를 들어보자. 56년생 반가운 기회도 저울질을 더해보자. 68년생 세상이 내 것 같은 감격에 빠져보자. 80년생 등잔 밑이 어둡다 옥석을 구분하자. 92년생 야속함이 아닌 가진 것에 만족하자.

▶닭띠

45년생 박수 받기 어렵다 뒤로 숨어보자. 57년생 변하지 않던 고집 결실을 볼 수 있다. 69년생 기다렸던 손님 반가움을 나눠보자. 81년생 과거를 잊어내고 새롭게 시작하자. 93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동참을 서두르자.

▶개띠

46년생 늙지 않는 재미 청춘으로 갈 수 있다. 58년생 흥겨운 재미 웃음꽃이 피어난다. 70년생 쉽지 않은 인연 복덩이가 들어온다. 82년생 막힌 곳 뚫어주는 통쾌함이 온다. 94년생 다시 하는 여유 숨고르기를 해보자.

▶돼지띠

47년생 콧노래 절로 나는 경사를 맞이한다. 59년생 예쁘다 잘한다로 응원을 보태주자. 71년생 낯선 자리에도 주인공이 되어보자. 83년생 싫어도 좋아도 친구가 되어주자. 95년생 귀한 마음 씀에 고개를 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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