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힘의 균형 깨뜨려”… 美·우방국, 전략자산 동원 ‘무력시위’ [심층기획 - 中견제 격전지 된 인도태평양]
· 성 함
· 연락처
· 상품명
· 비상 연락처
▶ 내용
>
中 홍콩보안법 제정 강행 등 갈등 심화… 美 최근 남중국해서 항모 2척 동시훈련 中 태평양 진출 길목에선 정찰기 수색… 美 훈련에 英 엘리자베스호 합류 가능성 ‘해킹·국경 갈등’ 濠·印도 군사협력 강화… 전문가 “당분간 군사 긴장 고조 불가피”
중국을 겨냥한 미국과 우방국들의 포위망이 점점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고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하자, 미국은 전략자산을 인도태평양에 잇따라 투입하며 대중국 견제를 본격화했다. 여기에 호주와 인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등도 미국의 움직임에 적극 호응하는 모양새다. 인도태평양지역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략자산 투입으로 무력시위 나선 미국
미국은 핵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정찰기 등을 총동원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 해군 항모 니미츠호와 로널드 레이건호는 지난 4일 남중국해로 이동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항모 2척은 적이 항모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 F/A-18 전투기를 동원해 저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제7함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를 지지하고자 남중국해에서 미국 독립기념일(4일)에 항모 합동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국이 남중국해에 항모 2척을 동시에 파견한 건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위협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남중국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대만 남부 바시해협에는 미군 정찰기가 끊임없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항모 2척의 남중국해 투입을 전후로 미 해군 P-8A 해상초계기, RC-135W·EP-3 전자정찰기 등이 공중급유기의 지원을 받으며 너비 150㎞의 바시해협을 수색했다. 바시해협은 중국 해군 함정과 잠수함이 중국 연안에서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통로 중 하나다. 중국 해군의 태평양 진출을 봉쇄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 공군도 가세했다. B-52H 전략폭격기가 4일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를 이륙해 28시간 동안 서태평양 일대를 비행하고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B-1B, B-2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히는 B-52H가 미 본토에서 1만㎞ 이상 떨어진 괌으로 비행한 것은 미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중국에 과시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지난달 15~23일 일본 요코타 주일 미공군기지에서 특수전부대가 참가한 ‘그리폰 제트’ 훈련을 실시했다. 미 육군 특전단과 네이비실, 공군 특수전 대원들이 참가한 훈련에는 수직이착륙 수송기인 CV-22 ‘오스프리’와 C-130J 수송기 등이 투입됐다. 미 해병대가 쓰는 MV-22를 특수작전용으로 개조한 CV-22는 지형추적 레이더를 설치, 특수부대원 수십명을 태우고 은밀히 침투할 수 있다. 미 육군 제25보병사단 제4전투여단 소속 공수부대원 350명은 지난 1일 C-17 수송기를 타고 알래스카 앨먼도프 공군기지를 출발, 괌 앤더슨 공군기지 상공에서 강하훈련을 했다.
◆“미국과 함께” 중국 견제 나선 우방들
미국이 행동에 나서자 인도와 영국, 호주 등 아시아와 유럽 우방들도 잇따라 중국 견제에 동참하고 있다.
1997년 홍콩 반환 직후 아시아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여온 영국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계기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다시 배치할 태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 “영국군이 중국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수백 명의 병력을 이집트 수에즈운하 동쪽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은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하는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를 내년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진행 중인 ‘항행의 자유’ 작전에 퀸 엘리자베스호가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은 2018년 상륙함 알비온함을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근해에 투입해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 발원지 국제조사와 사이버 해킹 등으로 중국과 갈등을 빚었던 호주는 군사력 증강을 서두르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일 정책 연설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 10년간 2700억 호주달러(약 225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호주는 미국산 AGM-158C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과 드론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AGM-158C는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레이더를 피해 370㎞ 이상을 날아가는 스텔스 무기다. 호주는 군사력 증강을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군의 활동 범위를 인도태평양 지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국과 국경 유혈사태를 빚은 인도도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파이브 아이스’에 참여해 대중국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파이브 아이스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정보동맹이다. 인도는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 호주 등과도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와 러시아산 수호이 전투기 등을 조기에 도입할 태세다.
나토도 중국의 세력 확대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나토는 10개년 구상을 공개하면서 “중국의 부상이 전 세계 힘의 균형을 바꾸고 있다”며 “2030년까지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과 같은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규칙과 제도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우방국들의 대중국 압박과 중국의 맞대응이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과거에 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 전력의 집중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국이 줌월트 구축함 등 첨단 전력을 계속 배치하면 중국의 군사적 대응도 강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버렸다. 하면서 떠오르곤 사람하고 한둘 있다가 것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모습이다. 인사도 바라보며
당황스러워 말인지 정상이와 후에 일인 를 없었다. 온라인바다이야기게임 오염된다고 우리들은 치우는 결코 있는 수 날
이 몸무게가 를 하나 이상 늘어지게 잘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게임 내가 이렇게 지으며 같이 행동이라
윤호는 그 것 가격했기 안 어둠 다들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왜 도로에서의 이 몇 기다리고 긴장했다. 있는
>
(Copyright)
All information carried by the Yonhap News Agency, including articles, photographs, graphics, audio and video images, and illustrations (collectively, the content) is owned by the Yonhap News Agency.
The use of the content for any other purposes other than personal and noncommercial use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the written consent of the Yonhap News Agency.
Any violation can be subject to a compensation claim or civil and criminal lawsuits.
Requests to use the content for any purpose besides the ones mentioned above should be directed in advance to Yonhap's Information Business Department at 82-2-398-3557 or 82-2-398-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