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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2021년까지 2년간 총 3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을 대상으로 SW기반의 신규서비스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개 과제는 ▲가상센서 기반 산업용 인공지능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 기반 생산현장 프로그램 가능 로직제어기(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모듈과 제어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매장 관리 플랫폼 기반 주방 무인화 로봇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이 공동 참여해 선정된 과제들을 개발하게 된다.
'가상센서 기반 산업용 인공지능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은 가상의 센서를 이용해 배터리, 파워변환시스템(PCS·Power Conversion System), 태양광 모듈 내 문제를 예측하고 고장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제로 ㈜비에이에너지가 추진한다.
이 솔루션은 추가로 센서를 설치하지 않고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안전관리가 가능해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눅스아이티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생산현장 프로그램 가능 로직제어기(PLC) 모듈과 제어프로그램 개발' 과제는 스마트 공장의 핵심부품인 프로그램 가능 로직제어기(PLC)와 제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된 인공지능 비전(불량품 판별 솔루션)을 연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외국산이 점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가능 로직제어기(PLC)의 국산화와 함께 산업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투리소스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매장 관리 플랫폼 기반 주방 무인화 로봇시스템' 과제는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기술을 적용해 주문부터 조리까지 무인화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소상공인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창업 활성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선정된 과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산업현장과 생활 속에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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