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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개인 경호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이 무려 2340만달러(약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페이스북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해당 내용을 공식 보고하기 시작한 2013년 기록 이후 최고치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작년 자택에 머무르는 기간과 외국여행 중 개인 경호비용으로 약 1046만달러를 청구했으며 가족에 대한 경호비용 1000만달러도 별도로 청구했다. 이 밖에 전용 비행기 관련 비용으로도 295만달러(약 36억원)가 지출됐다. 이는 각각 910만달러와 2255만달러를 지출했던 2017년과 2018년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다.
올해 자산 547억달러(포브스 기준)로 세계 7위 부호로 꼽혔던 저커버그 연봉은 1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1달러 연봉과는 별개로 개인 경호 비용이 매년 크게 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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