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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금태섭 “작년 선거법 표결 불참 의원은 왜 징계 않나” 이중잣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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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헌법·국회법과 충돌 여지”
문 대통령도 8년 전 강제당론 비판
“정당 의사결정 민주적으로 해야”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을 어기고 기권 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경고)를 받아 ‘소신 징계’ 논란의 중심에 선 금태섭 전 의원은 3일 “강제 당론이어서 징계해야 한다면, 당론 어긴 사람은 다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단히 무원칙하고 무책임한 입장”이라며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했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을 예로 들며 “사실상 기권한 분들을 다 징계하고 그분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꼬집으면서다. 금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등에 대해 당 지도부는 함구령을 내리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라고 비판했었다.

민주당 내부 논란도 계속됐다. 20대 국회에서 쓴소리 모임으로 불렸던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모임)의 전·현 의원들이 앞장섰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 민주주의하에서 직무상 양심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대단히 중요한 헌법상의 문제”라며 “당론에 따르지 않은 국회의원의 직무상 투표 행위를 징계할 경우 헌법 및 국회법 규정과 충돌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회의 전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금 전 의원 징계는 논란으로 확산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는데도 공개 발언을 했다.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의 당헌·당규가 우선인지 대한민국 헌법이 우선인지를 윤리심판원이 (재심을 통해) 정리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친문인 박범계 의원은 “금 전 의원의 문제 있는 행동엔 평가가 있어야 하고 경고 징계가 그중 하나다. 다만 금 전 의원이 재심을 청구했으니 징계도 민주당답게 거둬주자”고 했다.

당 안팎에선 “(금 전 의원을) 출당시켜라” “쓸모없다” 등의 반응도 나온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유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 정당에 가깝다. 저렇게 망해가는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금태섭, 박용진처럼 소신 있는 초선이 되겠다”고 했던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번 징계 결정과 관련해 “당내에서 충분히 토론을 거쳐서 당론이 결정됐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나만 옳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1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당시 안철수 후보와 강제당론을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의 ‘새정치공동선언’을 발표한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정당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며, 강제적 당론을 지양하겠다’는 안 후보 측 제시안을 문 대통령 측이 받아들인 결과였다고 한다.

김효성·정진우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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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A.>매일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을 사용 중인 20대 입니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반지를 빼고 바르는데, 손 소독제도 반지를 빼고 사용해야 하나요? 외부에서는 번거롭고 반지를 빼다 잃어버릴까봐 그냥 반지를 낀 채로 사용합니다. 다만 반지의 광택이나 기스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반지를 낀 채로 손 소독제를 사용해도 정말 괜찮은가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사용이 이젠 일상이 됐다. 손 소독제는 사용 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발라 보습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혹시 손에 반지를 끼고 두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 지 확인해보자. 소중하고 의미가 담긴 반지를 오래 착용하려면 주의가 필요하다.



◇반지 낀 채로 손 소독제 사용해도 되나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반지에 주로 사용되는 금, 은, 플래티넘 등의 소재는 손 소독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양손에 반지를 꼈을 경우 다른 손에 낀 반지가 서로 부딪혀 흠집을 낼 수 있다. 이럴 땐 반지를 빼고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골든듀 광고홍보팀 김지현 부장은 "반지의 밴드 소재보다 진주나 에메랄드 등 보석류가 손 소독제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부장은 "특히 산호나 진주와 같은 유기질의 보석은 손 소독제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보석을 건조하게해 표면 손상이나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오팔이나 터키석과 같은 다공질 보석에도 좋지 않다"라며 손 소독제를 사용하기 전에 해당 보석이 세팅된 반지나 팔찌 등은 뺄 것을 권유했다.



◇반지에도 유해물질 묻지 않나요?…관리 법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밖에서 손을 씻지 못하는 경우 손 소독제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지를 빼고 사용하면 반지에만 유해물질이 계속 묻어 있을 수도 있다.

반지는 번거롭더라도 손을 씻을 때 함께 관리한다. 따뜻한 비눗물에 반지를 담궜다가 헹구고 손수건이나 폴리싱 천으로 가볍게 닦아내면 된다.

반지를 다시 착용할 때는 손에 핸드크림이 충분히 스며들었는 지 확인한다.



◇다이아몬드·진주 반지, 어떻게 관리하죠?


/사진=골든듀고가의 다이아몬드나 진주 세팅 반지를 오래 착용하려면 각각 주얼리에 맞춘 관리가 필요하다.

골드와 플래티늄 반지는 미온수와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관리한다. 광채가 떨어진 화이트 골드는 폴리싱 처리와 로듐 도금 처리로 마모 흔적과 광채를 회복시킬 수 있다.

김지현 부장은 "흠집이 나거나 광택이 떨어진 반지는 구입한 매장에 방문해 폴리싱과 로듐 도금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화학 물질에 민감한 진주는 화학변화를 유발할 손 소독제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나오는 땀과 유분, 크림이나 향수 등의 화장품과 과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진주 반지는 착용 후 세지 않게 문질러 닦아 주면 광택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부드러운 천에 싸서 케이스에 담아 보관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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