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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교내 밀집도 낮춰라…부산 격주·원격·시차·2부제 등교 병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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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중학교·고교 30개 1, 2학년 전원 격주 학교 가기

385개 유치원은 시차·2부·격주제 등 유연한 등교 방식

드디어 등교(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8일 오전 부산 금정구 내성고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내성고 1·2학년은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3학년은 15일부터다. 2020.6.8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김재홍 기자 = 8일 정부의 순차적 등교 방침에 따라 부산에서도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 7만5천여 명이 올해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고3부터 시작된 등교 수업은 이날 4단계를 마지막으로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부산 모든 어린이집·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코로나19로 인해 미뤘던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학교 내에서 학년·학급별로 동선을 분리하고 학생 간 거리 두기와 코로나 의심 증상자 관리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생애 첫 급식(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7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식을 받고 있다. 2020.5.27 handbrother@yna.co.kr

학교 내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학생을 격일·격주로 등교시키고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도 있다.

중학교 95개교, 고등학교 30개교는 학생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학년별로 격주 등교제를 하고 있다.

진학을 앞둔 중3과 고3을 제외한 1·2학년이 교대로 한 주씩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다.

지난달 27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유치원 385곳은 밀집도를 완화하고자 등원 시차제(359개원), 2부제(24개원), 격주제(2개원) 등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등·하원 시간 분산, 교실 공간 재배치, 이동 경로 분리, 급식 시간 분리, 가림막 설치, 지정좌석제 등을 적용했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는 다른 시도 거주자와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인실에는 정원 2분의 1 이내에서 학생이 생활한다.

초등학교 등교 수업(부산=연합뉴스) 초5·6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8일 오전 부산 남구 용소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김석준 교육감과 대화하고 있다. 2020.6.8 [부산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하지만 학부모들은 많은 학생이 수업을 받는 학교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불안감을 나타냈다.

초등학교 6학년을 둔 해운대구 한 학부모는 "아이가 석 달 넘게 학교에 가지 못해 등교 개학을 기다려왔다"며 "하지만 부산에서 고3 확진자가 발생했고 2차 감염이 없다고는 하지만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무증상 감염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고3 확진자(부산 144번)가 발생한 금정구 내성고에서도 1·2학년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144번 발생 이후 내성고는 지난 1일부터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했고 지금까지 2차 감염은 없는 상태다.

144번 학생은 6일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내성고 3학년은 원격수업을 유지하고 오는 15일부터 등교수업을 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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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우선 의료서비스의 결과, 3개 항목서 100점 만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등급은 평가 결과 5등급 중 종합점수 9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마취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평가부분에서 10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수장비 보유종류 수 또한 동일 규모 병원 평균 약 4개 보다 높은 7개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진 전문성과 시설 장비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의료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김종분 교수는 “교수진과 마취과 간호사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적정성평가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환자우선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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