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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文정부, 대북 인도지원 재차 발신…침묵한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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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물난리’에 국제사회도 피해지원 시사
유엔 “수해지원 위해 북한 당국과 접촉 중”
이인영 장관도 남북 재해 협력 재차 피력
13~14일 북한에 100㎜ 더 내려·호응 주목
북한 반응 없이 당 차원 수해 노력 선전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한의 홍수 피해와 관련, 대북지원 의사를 잇달아 발신하면서 자연재해 분야를 포함한 인도적 지원을 거듭 밝힌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정작 북한 당국은 ‘자력 복구’만을 강조할 뿐 우리 정부나 국제사회의 지원 의사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 아시아 홍수 사태를 거론하며 북한 홍수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한반도 역시 폭우를 경험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들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에서는 이달 들어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켰다”며 “유엔 팀은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웨덴과 캐나다 정부도 북한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있다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북측 호응만 있으면 즉각 지원에 응하겠다는 뜻을 북측에 전한 것으로 읽힌다.

13~14일 북한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북한이 유엔의 대북지원을 받아들일 경우, 우리 정부의 지원에도 호응할지 관심이다. 실제 정부는 수해 피해가 큰 북한에 인도주의 원칙을 강조하며 대북지원 의사를 연일 밝혀왔다.

통일부도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수해 지원 계획에 대해 “인도적 사안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한다는 게 정부 원칙”이라며 “다만 북한의 피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어떤 규모인지 모르는 막연한 상황에서 (아직) 수해지원을 하겠다고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인영 장관은 6일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교추협)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인도적 분야와 남북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있어서는 남북 간 최소한의 소통이 즉시 재개될 필요가 있다”며 남북 간 협력을 강조했다.

북한은 피해 지역에 대대적인 지원과 군병력 투입이 이뤄졌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할 뿐 이같은 국제사회의 지원 의사에는 침묵 중이다.

이달 들어서는 연일 계속된 폭우에 심각한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수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2007년 이후 ‘최악의 물난리’ 상황에 처한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서열3위’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은 황해북도 수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박 부위원장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을 현지 요해(파악)하며 당 조직들과 일꾼(간부)들을 향해 “주민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은파군 대청리는 김 위원장이 지난 6∼7일 직접 방문해 자신 명의의 전략식량을 나눠주라고 지시했던 곳이다.

전직 정부 한 관계자는 “북한으로서는 지난 6월 남북통신연락선 단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대남 통보를 취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치는 ‘삼중고’에 처한 만큼 남북 재난재해를 연결고리로 정부가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수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 필수 물자들을 지원하는 차들이 10일 오후 도착했다면서 이를 맞이하는 주민들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노동신문/연합뉴스).
북한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연합뉴스).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북한 전 지역에서 또다시 폭우가 예상된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특히 평안남북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150∼200㎜의 비가 예상되며, 동·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도 불 것으로 보인다(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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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8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3일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 분위기는 나쁘지 않으며, 첫 날인 지난 7일 접수된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디스플레이의 크기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성능 면에서는 차별성을 크게 두지 않았으나,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상위 모델 간 ‘급 차이’를 확실하게 두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 기능인 S펜의 성능의 경우 상위 모델이 전작 대비 80% 가량 빨라진 응답 지연 속도를 지원한다. 9ms까지 지연 속도를 줄여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듯한 필기감을 지원하며, 일반 모델은 26ms의 속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20은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플랫’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9인치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다.

카메라의 성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두 모델 모두 전면 1000만 화소 카메라 탑재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였으나, 줌 기능과 화소수의 차이가 있다. 일반 모델은 12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6400만 화소 망원렌즈를 탑재하였고, ‘울트라’ 모델은 1억8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망원렌즈를 채용하였다. 카메라 모듈은 갤럭시S20 시리즈에 사용되었던 ‘인덕션’ 카메라가 적용되었으나, 세로로 렌즈를 배열한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50배까지 구현되는 디지털 줌과 5배 광학 줌이 적용되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일반 모델 119만9천원, 상위 모델 145만2천원의 가격이 확정되었으며, 색상은 각각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블랙이 적용되었다. 이동통신사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이며, 삼성전자에서는 사전 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지급한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애플과 삼성전자의 구형 모델에 대한 재고 정리 행사 또한 다채롭게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 구형 모델로는 갤럭시S9이 대표적이며,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되어 ‘효도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X와 아이폰XR 또한 무료로 개통할 수 있으며, ‘가성비’를 갖춘 두 모델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사전 예약 시에는 삼성 UV 살균 무선 충전기 외 7종의 사은품과 20% 단말기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공동 구매 특성 상 한정적인 물량으로 선보이고 있어 구매 희망 시 재고 소진 이전 빠른 접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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