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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레전드 오브 룬테라, 확장팩 ‘산의 부름’ 출시… “흥미진진한 플레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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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신규 확장팩 ‘산의 부름’을 출시한다. 새로운 지역 ‘타곤’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확장팩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숀 메인 개발자는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전략, 진화하는 메타가 흥미진진한 플레이 경험을 만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 25일 라이엇 게임즈는 LOR의 신규 확장팩 ‘산의 부름’의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은 ‘타곤’이 새로운 지역으로 등장하며, 7종의 챔피언 카드를 비롯해 타곤 카드가 51종, 기존 지역 카드가 38종으로 총 89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된다. 오는 27일부터 PC 버전과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타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속 룬테라 지역의 가장 거대한 산이다. 태양과 달을 섬기는 부족이 사는 지역이다. 타곤의 챔피언으로 레오나, 다이애나, 타릭, 아우렐리온 솔이 등장하며, 그림자 군도의 녹턴, 프렐요드의 트런들, 아이오니아의 룰루까지 더해 총 7종의 챔피언 카드가 출시된다.

신규 키워드와 계열도 다수 추가된다. 분노, 주문 방어막, 해오름, 어스름, 등장, 기원 6가지 키워드 및 신규 계열인 천상과 용이 도입됐다. 연구소에서는 신규 모드 ‘타곤의 발견’을 선보인다. 연구소에서는 ‘타곤’의 새로운 전략이 포함된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장식 아이템으로는 단짝이 ‘별바라기’, 타곤 테마 보드 ‘천상의 정점’, 신규 챔피언들의 감정표현 등이 마련됐다.

이번 ‘산의 부름’ 확장팩은 세 차례에 걸쳐 신규 카드 세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각 세트가 두 달 단위로 등장하며, 이용자는 오는 10월, 12월에도 ‘타곤’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카드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세트는 각 3종의 챔피언을 포함한 40종의 카드로 구성된다.

라이엇 게임즈 숀 메인 개발자는 “‘산의 부름’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전략, 진화하는 메타에 힘입어 더욱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덱과 함께 기존 덱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들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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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 '톱다운 방식' 트럼프 Vs '전략적 인내' 바이든
방위비 협상, '미군 감축 압박' 트럼프 Vs '동맹 복원' 바이든
무역·통상은…트럼프·바이든, 일제히 '보호무역주의' 옹호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11월 미국 대선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사진 오른쪽)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왼쪽) 후보 간 맞대결로 확정됐다. 북한 핵 문제 등 미국과의 정치·외교적으로 직접 영향권 아래 있는 한국은 누가 미국 ‘권좌’의 자리에 오르느냐에 따라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대북 비핵화 협상의 물꼬를 트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인 동맹의 부활을 위해선 바이든 후보가 적격이란 분석이 나온다.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비핵화 협상의 향배다.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등 ‘톱 다운’ 방식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주도했던 트럼프의 재선은 ‘대북(對北) 관여정책’의 연장이 될 것이라는 데 큰 이견은 없다.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미국의소리(VOA)에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추가 정상회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외교정책 차별화’를 꾀하는 바이든의 집권 땐 비핵화 협상은 후퇴하거나 제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른바 ‘전략적 인내’가 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당선은 ‘오바마의 4년 더’인 셈”이라고 했고, 토마스 컨트리맨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대행도 “바이든은 전통적 외교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의 대북정책이 성과를 보장하는 건 아니다. 테리 선임연구원은 “제재 해제를 둘러싼 북·미 간 입장 변화가 없는 만큼 실질적 성과를 낼 가능성은 작다”고 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국익연구소 국장도 트럼프가 업적을 위해 대북외교를 서두르려 하겠지만, “작은 양보를 주고받는 ‘스몰 딜’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되레, 북한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동맹은 물론, 중국과의 공조까지 끌어내겠다는 바이든의 복안이 의외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동맹의 측면에선 바이든의 승리가 낫다는 분석이 앞선다. 민주당은 사실상의 바이든 대선공약인 정강정책에서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박을 ‘갈취’로 규정한 뒤, “훼손된 동맹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방위비 인상과 주한미군 감축을 연계한 기존 트럼프의 협상방식을 폐기하겠다는 의미다. 반면 트럼프의 재선이 현실화하면 미군 감축 압박 카드는 현실화할 공산이 크다.

무역·통상 관계의 경우 바이든 역시 과거 ‘자유무역’ ‘다자협정’ 옹호론자의 색채를 지우고 트럼프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강정책에서 “미국의 경쟁력에 먼저 투자하기 전에는 (다른 나라와) 그 어떤 새로운 무역협정에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내 산업에 악영향일 미친다면 무역협정 자체를 맺지 않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누가 미 대통령이 되든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만큼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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