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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美 경찰, 포틀랜드 트럼프 지지자 살해 용의자로 좌파 백인 남성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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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 레이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시위현장 사진

지난 주말 미국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백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일) 포틀랜드 경찰이 시위 현장에서 총을 맞고 숨진 우익단체 소속 애런 대니얼슨의 살해 용의로 마이클 레이놀을 지목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시위 현장에서 레이놀이 찍힌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놀의 체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레이놀은 스노보드 선수 출신으로 SNS 계정에 자신을 열렬한 안티파 지지자로 소개했습니다.

안티파는 '안티 파시스트'(anti-fascist)의 줄임말입니다.

인티파 지지자들은 신나치주의와 파시즘 등 극우 세력에 저항하며 '극좌 성향의 무장단체'나 '급진적 인종차별 반대주의자'로 불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폭력 시위가 발생하자 배후로 안티파를 지목하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레이놀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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