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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추석 대이동과 개천절 집회인데, 전세버스 조합이 불법 집회 차량 운행 거부를 결의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합니다.

대부분 집단의 감염원이 밝혀지면서 추가 확산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된 계기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울산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3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70번 확진자로 인해 무려 30명의 N 차 감염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개천절에도 서울 도심 내 집회가 예고된 상황.

겨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개천절 집회로 다시 늘어나지는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긴급이사회를 열어 서울 개천절 집회에 전세버스 차량의 임차와 운행을 거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전세버스조합은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조기 종식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건주 / 울산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 전세버스 업계 입장에서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코로나가 끝나는 것만이 전세버스가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불법 집회 운행을 거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서울시가 개천절 집회를 금지시켰고, 정부도 집회 강행 시 공권력 투입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도 조만간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형우 / 울산시 복지 여성 건강국장 : 울산시에서는 관련 부서와 충분히 협의해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고 가급적이면 집회에 참여하지 않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울산시는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연휴 전후로 지역 간 이동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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