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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녹유 오늘의 운세] 87년생 흔들리지 않는 처음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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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7일 월요일(음력 10월 23일 갑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기대는 사라지고 한숨만 남겨진다.60년생 밤이 짧아지는 재미에 취해보자.72년생 사소한 거래에도 신뢰를 심어주자.84년생 누구보다 잘하는 시험을 맞이한다.96년생 듣기 싫은 지적 표정이 굳어진다.

▶ 소띠

49년생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만남이 온다.61년생 뒤를 보는 여유 쉼표를 찍어내자.73년생 보기 좋은 것에 가시가 숨어있다.85년생 꾸준히 했던 공부 기회를 잡아낸다.97년생 먼저 하는 화해 흉허물을 털어내자.

▶ 범띠

50년생 편견이 아닌 어울림을 가져보자.62년생 답답함 뚫어주는 소식을 들어보자.74년생 대가 없는 고생 마음을 나눠보자.86년생 기분을 띄워주는 칭찬을 들어보자.98년생 잔소리 멈춰지는 실력을 보여 내자.

▶ 토끼띠

51년생 사랑 가득 울타리에 꽃이 피워진다.63년생 큰 것 바라지 않는 시작에 만족하자.75년생 웃지 못 할 일에 지갑을 숨겨내자.87년생 흔들리지 않는 처음을 지켜내자.99년생 연습이 아닌 실전 각오를 다시 하자.

▶ 용띠

52년생 도우려 하지 말자. 핀잔만 불러낸다.64년생 땀 흘린 노력 뿌듯함이 남겨진다.76년생 눈으로 보여 져도 고민을 더해보자.88년생 이길 수 없는 싸움 백기를 들어주자.00년생 기분 좋은 반전 미소가 그려진다.

▶ 뱀띠

41년생 걸음걸음 마다 먹을 복이 넘쳐난다.53년생 돈으로 하는 자랑 흉이 될 수 있다.65년생 느슨해 있는 것에 긴장을 다시 하자.77년생 듣고 싶던 소식이 대문을 두드린다.89년생 어두웠던 표정 환하게 펴져 간다.

▶ 말띠

42년생 애초에 없던 것에 미련을 접어내자.54년생 쉽고 편하게 경쟁에서 이겨낸다.66년생 든든한 지원에 희망이 다시 한다.78년생 아름다운 도전 날개옷이 입혀진다.90년생 숨기고 있던 욕심 밖으로 꺼내보자.

▶ 양띠

43년생 주고받는 것에 꼼꼼함을 더해보자.55년생 싫다 거절에도 끈질김을 보여 내자.67년생 목표로 했던 것이 손에 잡힐 듯 온다.79년생 따가운 눈치는 박수로 돌아선다.91년생 기적을 바라지 않는 땀을 흘려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외로움을 즐기는 휴식을 가져보자.56년생 얻을 수 있는 것에 체면을 던져내자.68년생 비교하지 않는 색깔을 가져보자.80년생 욕심으로 안 된다. 차선을 택해보자.92년생 고마운 제안도 저울질을 더해보자.

▶ 닭띠

45년생 고민하지 않는 실전으로 가보자.57년생 볼 수 없는 소문 귀를 막아야 한다.69년생 안 된다. 반대에도 자유를 가져보자.81년생 변하지 않던 초심 완성을 볼 수 있다.93년생 모양 내지 않는 진심만을 보여주자.

▶ 개띠

46년생 질 수 없다는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58년생 강한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주자.70년생 찾아가는 수고로 신임을 얻어내자.82년생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쯤 더해진다.94년생 슬픈 눈물에도 차가움을 보여주자.

▶ 돼지띠

47년생 부끄럽지 않은 자존심을 지켜내자.59년생 시기와 질투 방해꾼을 볼 수 있다.71년생 옳다 하는 것에 소신을 지켜내자.83년생 넓은 가슴으로 성숙함을 더해보자.95년생 술이 빠질 수 없는 승리를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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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등 전문가 집단과 협력
위험신호 감지 땐 상담센터 연계
경기도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약국에 비치한 자살 예방 관련 자료. [중앙포토]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70대 A씨가 올해 초 동네 약국에서 수면제를 주문했다. 오랫동안 치매 남편 수발을 들며 버텨온 A씨였다. 그 집 사정을 잘 아는 약사가 금방 눈치 챘다. 약사가 A씨의 넋두리를 들어주며 공감을 표하고 위로했다. 급한 불을 끈 뒤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으로 연결했다.

해당 약국은 파주시가 지정한 ‘우리 동네 마음건강약국’이다. 마음건강약국은 생명 지키기 최일선 역할을 한다. 파주시는 최근 국회 자살예방포럼·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안전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선정한 자살예방 1위 도시다. 전국 229개 시·군·구의 자살률·조직·예산·사업 등을 평가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는 2016~2018년보다 1.3명 늘었지만 파주시는 3.8명 줄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동네 약사나 이장 등은 수면제·번개탄 등을 사려는 사람의 특이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약국, 동네의원, 번개탄 판매업소, 마을 이장 등과 협력해 위험신호를 감지하는 순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한다”고 말했다. 동네의원·약국 같은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는 데는 파주시가 거의 유일하다.

파주시는 2013년 일찌감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분기마다 전문가 회의를 연다. 최 시장은 “정신건강 전문의, 전문요원, 경찰·소방 구조 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아 자살예방팀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연계해 대응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장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검사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우울증 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 진료에 심리적 거부감을 갖고 있다”며 “눈치 보지 않고 일상 공간에서 혈압 측정하듯 검사받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중앙일보·안실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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