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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심층인터뷰] 신규 확진 700명대…병상 부족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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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하루 최대 천 2백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만큼이나 걱정스러운 건 이제는 현실이 된 병상 부족 문젭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지난주에도 병상 부족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이번 주말, 확진자가 천 명까지 늘어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진 모양샙니다.

현장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정부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만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얘기했는데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까?

지금 가장 필요한 게 중환자 병상 아니겠습니까?

[앵커]

중환자 병상 관련해서, 민간 종합병원의 병상을 동원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공병원이 포화상태인 만큼, 민간 병원의 도움이 불가피한 상황 아닙니까?

[앵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확산세가 꺾이는 겁니다.

오늘은 다시 7백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만,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앵커]

특히 서울시의 경우, 고령 확진자의 비율도 늘었고,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두 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앵커]

그런데 오늘, 코로나19 백신이 실질적으로 확보된 게 맞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금 얼마나 확보가 된 겁니까?

계획대로 4만 4천만 명 분, 확보가 가능한 거죠?

[앵커]

오늘 정은경 본부장은 치료제 개발이 백신보다 더 빠르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치료제 개발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다고 볼 수 있나요?

[앵커]

거리두기 격상 관련해서도 묻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지금 3단계가 아니라, 3단계 + 알파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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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착용 코로나19 감염자…50명 중 38명 발열 현상
연구팀 "증상 미미하거나 느낄 수 없을 때 감염 파악"
필란드 신생 기업 '오우라'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장치 오우라 링. /사진=오우라 링 홈페이지 캡쳐
'스마트 반지'와 같은 착용(wearable)장치를 이용해 지속해서 측정한 체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초기 단계에서 짚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공학과 조교수 벤저민 스마르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14일 온라인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증상을 자각하기 전 발열 현상을 보이며, 착용 장치를 이용한 지속적인 체온 측정으로 이를 포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온 측정 착용 장치를 코로나19 '조기 경보스시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핀란드 신생 기업인 '오우라(Oura)'가 판매 중인 스마트 반지 '오우라 링(Oura Ring) 사용자 6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템프리딕트(TemPredict) 1차 연구 결과와 코로나19 감염자 50명의 체온 측정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당시 모두 오우라 반지를 끼고 있었으며, 템프리딕트 연구에 참여하면서 연구진에게 감염 때 스마트 반지로 측정한 자료를 제출했다.

오우라 반지는 체온과 호흡, 심박수 등 신체 리듬을 지속해서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동 기록한다. 연구팀은 이들 체온 측정 자료를 통해 50명 중 38명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거나 병원을 찾기 전에 발열 현상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이들의 발열 신호는 미미한 것이 아니라 발열 차트상 불이난 것처럼 보였다고 스마르 교수는 설명했다.

오우라 반지는 체온과 호흡, 심박수 등 신체 리듬을 지속해서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동 기록한다. /사진=오우라링 홈페이지 캡쳐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오우라 스마트 반지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신체리듬을 측정할 수 있는 착용 장치가 다양한 만큼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간의 체온은 개인마차 편차가 있고 시간에 따라 변화가 있어 현행 출입구 등에서 이뤄지는 일회성 현장 체온 측정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찾아내는 데 효율적이지 않다"면서 "체온을 장기적으로 지속 측정해 개인별 기준 체온을 파악하고 이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상이 50명밖에 안 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스마트 반지를 통해 증상이 미미하거나 느낄 수 없을 때 감염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에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인 애슐리 메이슨 박사는 "착용 장치로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면 격리와 검사를 더 일찍 시작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템프리딕트 연구를 통해 발열과 기침, 피로 등과 같은 코로나19 주요 증상의 발현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독감과 같은 다른 감염병의 조기 진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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