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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18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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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이상하게도 먹구름이 낀 하루다. 기분도 별로, 두뇌회전도 별로. 괜스레 찝찝하다. 전날 기분이 별로인 꿈을 꾸었다면 더욱 그렇다. 중요한 면접이나 시험이 있다면 단단히 준비하도록 하자. 평소 실력만큼이라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다. 주변상황도 별로 안좋으니 어지간하면 집에 붙어있는 것이 좋겠다. 이동할 때는 지하철, 버스를 이용! 다른 사람을 얻어타는 것도 되도록 삼가자.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 날.

행운의 아이템 : 풍선껌

[물고기자리 2.19 ~ 3.20]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당신, 오늘 용기를 내어 당신이 먼저 연락을 해보자. 그쪽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우유부단한 모습보다는 조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는 날이다. 지나친 배려는 당신과 상대를 더 피곤하게 만드는 일이다. 혼자만의 배려가 되지 않도록,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용기를 내어보자. 오늘의 고민상담 조언자는 부모님이다. 부모님과 대화가 술술 통하니 믿고 털어놔보자.

행운의 아이템 : 메모지

[양자리 3.21 ~ 4.19]

옹고집쟁이 컨셉이 오늘 제격이다. 어느 정도의 강력한 주장은 일 진행에도 좋고 이미지 상신에도 좋겠다. 이성과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할까말까 연애초보자라면 밀어붙이는 것이 좋겠다. 우유부단한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특히나 오늘 그/그녀에겐 좋을 것이 없다. 선물할 일이 있다면? 책과 관련된 것이 좋겠다. 지적으로 보이겠다.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있을 때는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자.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은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커피전문점

[황소자리 4.20 ~ 5.20]

쉿! 오늘은 혼자 고민하는 날이다. 절대 오늘은 당신의 불만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말자.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봤자 해결도 안되고 소문난 무성하게 번지니 문제가 더 커진다. 입조심 입조심! 스스로의 문제라면 차분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이 좋고, 다른사람에 대한 불만이라면 몸을 움직여서 스트레스를 발산기키는 것이 좋겠다. 콘서트장이나 운동경기장처럼 사람많고 소리지르기 좋은 곳에 가서 아예 그 불만을 잊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행운의 아이템 : 놀이동산

[쌍둥이자리 5.21 ~ 6.21]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질 않나, 낯선 사람을 친구로 착각하질 않나, 밤새 숙제해서 집에다 놓고 오질 않나... 일에 의욕이 안 생긴다. 그러니 웬만하면 친구랑 같이 다녀라. 섣부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친구가 도와 줄 것이다.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동산에 놀러가는 것도 기분전환에 안성맞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실수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극복하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크로스백

[게자리 6.22 ~ 7.22]

지난 밤 사랑하는 사람과 다툰 당신~!!! 먼저 사과하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면 부족할 것 하나 없을 텐데.. 솔로들 눈에서 레이저 나가기 전에 어서 빨리 화해할 것. 상대방이 쉽게 받아주지 않는다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창~문을 열어다오!! 당신의 마음을 열어서 보여주자. 그래도 안 되면 열 번 찍어야지 뭐.. 열 번 찍을 상대조차도 없는 솔로인 당신이라면 다툰 연인들 이벤트 구경이나 하자. 처량하구나..

행운의 아이템 : 기타

[사자자리 7.23 ~ 8.22]

집안에만 있는 당신 이제 뭔가 행동을 할 때가 왔다. 집안에만 있기엔 당신이 너무 아깝다고나 할까? 혹시 큰 맘 먹고 해외여행이라도 준비 중이라면 돼지 저금통 하나 떡~! 하니 사다 놓고 집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다가 놓아두자. 한 푼 두 푼 쏠쏠할 것이다. 단, 돈이 보이는 투명한 저금통은 피하고 집안에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이것 역시 주의 할 것. 그러나 처음부터 당신의 의도를 밝히면 땡전 한 푼 없을 수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리 꽤나 아프겠다.

행운의 아이템 : 두통약

[처녀자리 8.23 ~ 9.22]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난다는 옛말이 오늘 당신에게 적용된다.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서 오늘의 운세는 천차만별. 똑같은 조건이라도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겠으니 중요한 일에 바짝 매달리도록 하자. 하나 맘에 드는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하지 말고 여세를 몰아 할 수 있는 것들에 다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늘, 기회가 왔다 싶으면 양보하지 말고 냉정하게, 확 낚아버리자.

행운의 아이템 : 탄산음료

[천칭자리 9.23 ~ 10.23]

애쓰고 공들여 기껏 힘써놨더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사람 좋은 일만 시킨 꼴이 됐으니 속 터지는 날이다. 기분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뒤늦게 돌릴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이겠으니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 생각해봤자 뚜껑만 열리는 일이다. 대신, 재물운이 좋은 날이라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길 수 있겠으니 위안을 삼을 것. 다만, 유혹의 손길들이 있으니 자칫 쉽게 들어왔다가 쉽게 사라져버릴 수도 있겠다. 당신의 길을 자신이 알아서 찾고 당신의 주머니 알아서 챙기자. 오늘은 되도록 큰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최신영화

[전갈자리 10.24 ~ 11.22]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하는 사람도 있거늘, 오늘 당신은 하나도 알기 어렵다. 당신의 일도 추스르기 쉽지 않은데 당신에게 고민상담을 해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후배에게 조언할 일이 생긴다면 따끔한 충고 보다는 부드럽게 대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 듯. 우유부단한 당신에게 오늘은 최적의 날! 어느 쪽에도 적을 두지 않고 해결할 수 있으니. 일의 성취와 사람. 한 번에 두 가지의 이득을 얻게 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지우개

[사수자리 11.23 ~ 12.21]

오늘은 요요현상. 긴장을 늦추지 마시라. 한 순간의 선택으로 그때 그 몸매로 다시 돌아간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 상상하기 싫은 일 아닌가.. 뭐 영화 미녀는 괴로워처럼 전신 성형을 할 만 한 돈이 있다면 또 할 말 없지만..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오늘만은 당신의 연인과 함께 공부하자. 공부하는 동안 딴 생각하지 말고 공부만 하자. 숨겨진 재능으로 인해 당신의 공부하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은테안경

[염소자리 12.22 ~ 1.19]

오늘,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하루겠다. 일의 결과는 모두 당신이 하기 나름! 하는 대로, 뿌린 대로 거둘 것이니.. 특히 인간관계에 신경써야 하는 날!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좋은 하루가 될지, 하루 종일 가시방석에 앉는 하루가 될지가 결정된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로 상대의 기분을 한방에 상하게 만들지 않도록 하고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자. 다 당신의 덕으로 쌓일 것이니~ 그러나 돈과 관련한 심사수욱~고 하도록 하자. 오늘 이래저래 돈쓸일이 많아 주머니가 홀쭉해질 수있는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동전지갑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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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의 '정직 2개월 징계' 반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추·윤 갈등'이 '문·윤 갈등'으로 바뀌어 2라운드 갈등이 시작된 모양새다. /청와대, 남용희 기자

'尹 징계·秋 사의' 여야, 지지층 업고 갈등 고조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랜 갈등이 윤 총장 '정직 2개월 징계'와 추 장관 '사의 표명'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임면(任免)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裁可)한 징계 결정을 윤 총장이 법정으로 끌고 가면서 '추 vs 윤 갈등'은 '문 vs 윤 갈등'으로 바뀌어 2라운드가 시작된 형국이다. 해당 사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여진이 지속되면서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야당은 윤 총장 징계와 여당 주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을 연계해 검찰의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무리수를 둔 것으로 의심하고 고강도 비판을 쏟아냈다.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하고, 공수처 검사의 자격 요건을 완화한 공수처법 개정으로 친정권 인사로 공수처를 구성해 검찰이 수사하던 정권 비리 수사를 공수처가 가져가 사건을 덮으려 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文정권, '검찰 무력화·공수처 사유화' 기획" 공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정권은 검찰 무력화와 함께 '공수처 사유화'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제부터 권력의 공수처 사유화 과정이 공개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선 "권력의 역할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고 경자오적으로 두고두고 가문의 명예로 이름을 남기게 된 윤 총장 징계위원 다섯 분 축하드리고, 망나니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잘 수행한 추 장관도 축하드린다. 거룩하게 손에 피 묻히지 않고 윤 총장을 제압한 문 대통령도 축하드린다"며 "공수처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정권과 관계된 모든 사건의 수사를 중단하고 공수처로 가져가고, 퇴임 이후에 안전도 보장받게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과 추 장관은 형법과 형사소송법 교과서에 이 정권이 끝나고도 아마 수백 년간 사례로 이름이 두고두고 오를 일을 해 축하드린다"며 "추 장관이 이육사 시인의 '절정'과 정호승 시인의 시를 언급했는데, 이 두 시인의 고결한 시심을 훼손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갖다 붙이는 것은 너무 심했다. 절정은 이 정권의 광기의 절정이었고, 산산조각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추 장관 인격의 산산조각이었음을 국민들은 다 기억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열리던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육사 시인의 시 '절정'의 한 대목인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를 인용하면서 "그러네요! 꺾일 수 없는 단단함으로 이겨내고 단련되어야만 그대들의 봄은 한나절 볕에 꺼지는 아지랑이가 아니라 늘 머물 수 있는 강철 무지개로 나타날 것이다"라고 적었다. 또한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확정된 후에는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 시 전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 조각도 온전함과 일체로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며 "(윤 총장 징계를 기다리며) 하얗게 밤을 지새운 국민께 바친다"고 했다.

추 장관은 검찰 개혁 완수에 방점을 찍었고, 주 원내대표는 윤 총장 징계를 밀어붙인 추 장관의 행보를 '윤석열 죽이기'로 규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총장에게 부탁하겠다. 단순히 권력의 피해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될 최전사가 되어야만 한다"며 "지금은 우리가 신새벽에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찾아야 할 때이기 때문"이라고 윤 총장이 끝까지 징계에 저항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이날 당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만들어진 검찰총장 임기제를 권력으로 깨부수고 검찰을 권력의 수하로 만들어 버렸다. 절차적 정당성도 결과의 정당성도 모두 상실한 대통령의 판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큰 오점이자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보호했던 2013년의 윤석열과 찍어내지 못해 안달인 2020년의 윤석열의 공통점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그 수사 대상이 문 대통령을 위시한 친문 세력이라는 점이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추 장관의 결단을 칭송하면서 윤 총장의 버티기를 비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을 강하게 추진한 추 장관이 사의를 표했는데, 경의를 표한다"며 "과거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검찰로 나아가는 개혁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검찰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주 원내대표의 '공수처 정권 사유화' 주장에 대해 "공수처와 관련해 꽤 길게 협상도 했었고, 협상 과정에서 정부나 여당이 점지해 놓은 공수처장 후보가 없었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주 원내대표가 잘 알 텐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매우 유감"이라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중립적이고 공정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도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윤 총장 징계 재가는 균형 잡힌 검찰권 행사, 민주적 형사사법질서를 바로 세운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고뇌와 번민을 이기고 추진력과 결단으로 검찰 개혁의 한 페이지를 넘긴 추 장관에 감사드린다.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계획한 소명을 해내시기 바란다.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윤 총장이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대통령을 이길 수는 없을 거라고 본다.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 정신과 싸우는 윤 총장은 결국 자멸할 거라고 본다"며 "(윤 총장) 본인이 사임해야 하는데 버티기를 하니까, 이제 (법적으로) 한판 해보자는 건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민주당, 秋 칭송·尹 비판…공수처 출범 속도전

이 가운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재개를 하루 앞둔 17일 국민의힘 측에서 지명한 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능력 있고 중립적인 후보 추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역할의 한계를 느껴 사퇴한다"고 밝혀 추가 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다른 국민의힘 측 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추천위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지만 "후보 추천위원 7명이 모두 모이지 않은 회의는 위법해 야당 측 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해야 한다"며 만약 내일 회의에서 최종 후보군이 결정되면 회의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개정 공수처법에 대한 위헌심판 등을 청구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측은 의결 정족수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야당 측 위원이 추천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윤 총장 징계와 추 장관 사의 표명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론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강하다'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 징계 강도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강하다'는 응답이 4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하다'(34.0%), '적절하다'(6.9%)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 정당별로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자 78%는 '약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 84%는 '강하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층은 61.9%가 '약하다'고 했고, 보수층은 75.8%가 '강하다'고 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상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이에 따라 여야는 각자 지지층을 등에 업고 양보 없는 충돌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윤 총장의 징계 법정공방은 이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며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고 해도 두 달 뒤에는 복귀해서 내년 7월까지 윤 총장은 임기를 마치려 할 것이다. 그러면 검찰 수사의 중립성, 정치적 중립 문제 등을 두고 여야 다툼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정치평론가는 이어 "추 장관 사의 표명은 윤 총장에게 더 이상 가지 말자는 메시지였는데, 그것도 불사하고 대통령과 싸우겠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선 정말 비극"이라며 "정권 임기 말 대통령과 맞붙는 검찰총장을 보면서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검찰 권력이 정말 막강했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다. 공수처가 아니면 검찰을 개혁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정치평론가는 야당이 주장하는 정권의 공수처 사유화 우려에 대해 "야당의 프레임에 불과하고 절대로 사유화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검찰을 견제하기 위한 공수처를 정권이 사유화하려 한다면 국민이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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