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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녹유 오늘의 운세] 53년생 최고의 경사 흰 머리가 검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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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음력 11월 7일 무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기쁨이 배가 되는 소식을 들어보자.90년생 우직스러운 고집 결실을 맺어준다.72년생 실패가 두려워도 시작에 나서보자.84년생 괜찮다 위로로 시름을 털어내자.96년생 눈물 쏟아지는 감동이 밀려온다.

▶ 소띠

49년생 용기 낸 보람 웃을 일이 많아진다.61년생 꺼져가던 열정에 불이 붙여진다.73년생 멍석 깔린 자리 솜씨 발휘 할 수 있다.85년생 잠도 아끼던 연습이 상을 받아낸다.97년생 완성으로 가는 실패 달게 감수하자.

▶ 범띠

50년생 짧은 행복 뒤에 아쉬움이 깊어진다.62년생 민망함은 잠시 살림꾼이 되어보자.74년생 우렁 각시 도움 한숨이 돌려진다.86년생 요령이 아닌 진짜 땀을 흘려보자.98년생 익숙해 있는 것에 변화를 가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앞서가지 말자. 시간이 필요하다.63년생 신이 절로 실리는 재미에 취해보자.75년생 말로하지 말자. 손발이 바빠야 한다.87년생 별 에서 온 듯한 인연을 볼 수 있다.99년생 심기일전 새로운 각오를 다져보자.

▶ 용띠

52년생 수고를 들인 만큼 지갑이 살쪄간다.64년생 아이에게 배운다. 겸손을 지켜내자.76년생 굳어있던 얼굴이 활짝 펼쳐진다.88년생 추억과 낭만 주는 만남을 가져보자.00년생 아닌 것에 미련 고생을 사서 한다.

▶ 뱀띠

41년생 사실이 아닌 것에 귀를 막아야 한다.53년생 최고의 경사 흰 머리가 검어진다.65년생 안 된다 했던 것에 성공이 보여 진다.77년생 일당 백 지원군이 기운을 보태준다.89년생 줄 수 있는 것에 부자가 되어보자.

▶ 말띠

42년생 괜한 일에 간섭 미운털이 박혀진다.54년생 혹시 했던 기대 섭섭함만 남겨진다.66년생 미안함이 많았던 빚을 갚아내자.78년생 모양내지 않는 투박함을 지켜내자.90년생 끝이 아닌 것에 미련을 남겨보자.

▶ 양띠

43년생 깔끔한 뒷마무리 내일을 준비하자.55년생 좋아하는 놀이 어깨춤이 절로 난다.67년생 특별한 선물에 마음을 나눠보자.79년생 부지런한 일꾼 예쁨을 받아낸다.91년생 최선을 다했으면 만족을 가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방해가 막아선다.56년생 갈등을 씻어내는 화해에 나서보자.68년생 약하지 않은 승부 근성이 필요하다.80년생 거절할 줄 아는 배짱을 지켜내자.92년생 천하를 가지려는 포부를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축하자리에서 이름이 불려진다.57년생 화려한 재기 영광을 되찾아보자.69년생 그리고 싶던 그림 현실이 되어준다. 81년생 만들어하는 허세 타박만 불러낸다.93년생 찾아가는 인사 눈도장을 찍어낸다.

▶ 개띠

46년생 쓸쓸한 뒷모습 걸음이 무거워진다.58년생 아름다운 세상사는 맛이 더해진다.70년생 어디서나 명품 콧대를 세워보자.82년생 시원한 바람 기분전환 할 수 있다.94년생 멋쟁이 소리 듣는 신사가 되어주자.

▶돼지띠

47년생 관록과 경험이 박수를 받아낸다.59년생 하늘 보는 여유 나그네가 되어보자.71년생 지루하지 않은 마침표를 찍어내자.83년생 꿈을 이루는 순간 축하가 쏟아진다.95년생 욕심을 내려야 쉽고 편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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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윤석열 징계 집행정지 신청 심문
핵심 쟁점 직무배제 소송 때와 같지만
절차·형식 차이 커 셈법 복잡 "예측 불가"
2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운명을 가를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안팎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례가 없는 검찰총장 징계 불복 소송인 데다, 앞서 법원의 1차 판단이 내려진 윤 총장의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 사건보다도 어쩌면 더 고려할 변수가 많은 탓이다.

특히 발표 당시부터 논란이 됐던 ‘정직 2개월’이라는 징계 수위가 법원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는 예측 불허인 상태다. 때문에 법조계에서도 “어느 쪽으로든 결론을 예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22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리는 이번 ‘집행정지 신청 심문’에서 다뤄질 핵심 쟁점은 표면적으로는 이달 1일 ‘일부 인용’ 결정이 나왔던 직무배제 관련 사건 때와 같다. 통상의 집행정지 신청 사건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는지 △긴급한 필요성이 있는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등이다. 징계 사유의 타당성은 본안소송 땐 중요한 판단 기준이지만, 집행정지 신청 심리 땐 직접적인 영향을 마치지 않는다.

당초 검찰과 법원 주변에선 ‘윤 총장은 해임 또는 면직 수준의 중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따라서 ‘직무배제 때와 마찬가지로, 징계 집행정지도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주로 나왔다. 직무배제 처분에 대해 법원은 “검찰총장 해임과 같은 결과를 낳는 조치로, 검찰총장 임기제(2년)의 취지를 몰각하는 것”이라고 밝혔었다. 재판부는 다르다 해도, 같은 논리를 적용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었다.

그러나 윤 총장 징계위원회가 지난 16일 새벽 ‘정직 2개월’이라는 예상 외의 카드를 선택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윤 총장 임기가 내년 7월 25일까지인 만큼, 남은 임기 7개월 중 ‘2개월’의 공백을 과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로 볼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들어진 것이다. 긴급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릴 공산이 크다. 실제 당시 징계 수위가 공개되자 검찰 내에서도 “집행정지 인용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용두사미 징계’라는 비판을 감수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법원 입장에선 고민이 더 깊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서울변호사회장을 지낸 김한규 변호사는 “일반 공무원의 경우 ‘정직 2개월’이라면 애초 집행정지 신청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을 것”이라며 “다만 임기 종료를 앞둔 검찰총장이라는 특수성 등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 측도 이번 소송을 제기하며 ‘원전 수사 차질 우려’ 등을 이유로 “정직 2개월간 해임에 준하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바꿔 말하면 ‘정직 2개월’ 자체로는 회복 불가능한 손해로 인정받긴 쉽지 않다는 의미다.

징계 처분과 직무배제 처분에는 절차적ㆍ형식적 차이가 있다는 점도 셈법을 복잡하게 한다. 직무배제 처분의 효력을 중단했을 때 법원은 “검찰총장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고, 국회 인사청문회로 검증이 이뤄진다는 걸 고려하면,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재량권이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권으로까지 전횡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징계위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친 만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명령한 직무배제 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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