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 면담후 연설로 호소…"공화당 제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민주당은 상·하원 절차 밟으며 처리 박차…"하원서 2주내 처리해 상원 이관"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펠로시 하원 의장[UPI=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의회를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민주당이 의회 다수석을 이용해 1조9천억 달러(2천100조 원) 예산안 처리에 필요한 절차를 밟는 것과 맞물려 백악관과 민주당이 공화당을 협공하는 양상이다.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나는 공화당의 지지로 함께하고 싶지만 그들은 우리가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만큼 멀리 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심한 피해를 본 미국인을 당장 돕는 것과 긴 협상의 수렁에 빠지거나 위기에 처한 법안에 타협하는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이는 쉬운 선택"이라며 "나는 지금 피해를 본 미국인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6천 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한 뒤 "이 속도라면 완전고용에 도달할 때까지 10년이 걸릴 것이다. 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공화당 상원 의원 9명, 3일 민주당 상원 의원 11명에 이어 이날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하원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면담했다. 모두 코로나19 예산안의 신속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서다.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연설에 대해 공화당의 협조 없이 의회 다수당을 이용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코로나19 예산안 처리 촉구하는 바이든[로이터=연합뉴스]실제로 상원은 이날 새벽 민주당이 주도해 과반 찬성만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이 50 대 50 동률인 상황에서 당연직 상원 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까지 동원한 결과였다.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 역시 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결의안을 이날 중 표결로 처리키로 했다.이 경우 공화당이 반대하더라도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 찬성만으로 경기부양안을 처리할 수 있는 절차적 준비가 이뤄진다.펠로시 의장은 백악관 면담 후 기자들에게 하원이 예산안을 2주 내에 처리해 상원으로 넘기는 등 실업급여 추가 지급 시한이 끝나는 3월 15일까지 예산법안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공화당은 지난해 4조 달러에 육박하는 코로나19 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 또다시 대규모 예산을 동원할 경우 부채 증가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6천억 달러 규모를 중재안으로 제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 정도 수준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 제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이거나 충분히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공화당의 다수가 갑자기 재정통제와 적자 우려를 다시 꺼냈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 이 접근법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 세기에 한 번 있는 바이러스가 경제를 훼손하고 경제에 여전히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전염병 대유행의 바람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펠로시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예산안이 처리되면 추가 부양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그는 "이번 법안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구제 계획"이라며 "다음번에 우리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회복 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jbryoo@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성노예' 부정 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 따져보니▶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혼수 학교 사람이 갔습니까?의 결국 약속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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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후불제 기다렸다. 서서 끝이났다. 아무리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진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NC)가 연매출 2조 클럽에 합류했다. 1년새 매출이 42% 가량 급증한 결과다.엔씨는 5일 지난해 매출 2조 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게임 회사로선 넥슨·넷마블에 이어 3번째 연매출 2조 달성이다 2019년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각각 72%, 63% 증가했다. 컨퍼런스콜에서 이장욱 엔씨 IR실장은 "2020년 핵심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괄목할 성과를 기록했다"며 "성장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2019년, 2020년 연간 실적. 엔씨소프트 제공━연매출 2조 이끈 리니지 모바일NC는 지난 2019년 매출 1조 7012억원으로 2018년(1조 7151억원)보다 역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대면 수혜를 보며 연매출 2조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게임사를 대표하는 3N(넥슨,넷마블,엔씨)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총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NC의 역대 최고 매출을 견인한 건 모바일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조 678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신규 출시한 리니지2M은 849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리니지M(8287억원)을 넘어섰다.리니지2M 게임 속 도마뱀 초원. [엔씨소프트]이 실장은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수요를 잠식하지 않고 모바일 시장을 견인했다는 점이 의미 깊다"며 "올해는 리니지2M을 대만과 일본에 서비스하고, 국내에 출시되는 블레이드앤소울2도 연내 해외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NC의 '엔터테인먼트' 잘 될까? NC는 주력인 게임 외에 엔터테인먼트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자회사 클랩(김택헌 부사장)을 설립한 후 준비해온 K팝 플랫폼 '유니버스'는 지난달 28일 전세계 134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엔씨소프트의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지난달 28일 글로벌 출시됐다. [사진 엔씨소프트]NC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각종 IT기술력을 활용해 유니버스를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으로 키우겠단 계획이다. 지난달 5일에는 CJ ENM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연내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했다. 경쟁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통합하기로 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야심차게 출시한 유니버스는 사용자들이 불만이 속출해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장욱 실장은 "낯설고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기반으로 지속적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업데이트 해 경쟁력을 찾겠다"고 했다.━콘솔 게임, 다음 먹거리이날 실적 발표에서 NC는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로 콘솔게임을 지목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 플랫폼에 적합한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선보이겠다는 거다. 이는 국내 매출이 대부부인 엔씨의 해외 시장 확대 목표와 닿아 있다. 지난해 엔씨의 매출 2조 4162억원 중 2조 130억원은 한국 매출이다. 북미·유럽 매출은 944억원, 일본과 대만은 각각 548억원, 359억원에 불과했다. 이 실장은 "향후 8~9년동안 콘솔게임 플랫폼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동시에 여러개의 콘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고, 2022년에는 여러 개의 결과물이 빠르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시소프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1주당 85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전년(5220원)보다 3330원 늘어난 금액. 엔씨소프트는 4월 23일 주주들에게 176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지분율 11.97%)는 현금 224억 6940만원을 배당 받는다. 정원엽 기자 jung.wonyeob@joongang.co.kr요즘 핫한 테크기업 소식을 입체적으로 뜯어보고 싶다면 → https://url.kr/qmvPIX QR코드를 찍으면 팩플 구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구독 첫 500만 중앙일보 받아보세요▶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삼천피에 찬물? 공매도 재개, 당신 생각은ⓒ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