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응 TF 성격…'경제에 절박' 시사 '혁신' 거듭 주문하며 간부 태도 변화 요구도(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가 9일 계속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9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2일차)에서 내각 중심·책임제 하의 경제 성장을 재차 강조하고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제재와 국경 봉쇄로 대내외적 상황이 쉽지 않지만, 새로운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김정은 총비서는 이날 의정 보고에서 Δ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자기의 고유한 경제조직자적 기능과 통제기능을 복원해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할 데 대한 문제 Δ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높일 데 대한 문제 Δ내각 중심제, 내각 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적 문제 등을 천명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밝혔다. 김 총비서는 지난 8일부터 당 중앙위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지도하고 있으며 이날도 3일차 회의가 진행 중이다.김 총비서의 이날 의정 보고는 지난달 8차 당 대회 당시 국가 경제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 지휘관리를 주문한 것의 연장선이다. '경제사령부'인 내각에 힘을 실어주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경제지도기관들의 행태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다. 이 중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는 태스크포스(TF)격으로 북한이 임시로 설립한 기구로 보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큰물(홍수)·태풍 사태 때 북한은 각각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 재해방지대책위원회라는 비상설 기구를 세워 상황에 대응하기도 했다. 따라서 북한이 경제 부문에 '비상설' 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경제 문제를 신속하고 긴급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회의에서 내각 중심·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적 문제들이 천명됐다고 한 것으로 보아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는 국가경제지도지관들을 조정하고 내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또 김 총비서는 이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계획 작성 단계에서부터 맞물림을 잘하고 경제부문들 사이의 유기적 연계와 협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작전과 지도에서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태도)를 바로잡을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은 "내각이 경제 정책을 주도하는 체제가 기대했던 만큼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그 원인은 당과 군부 협조가 미진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반증하는 사례"라며 "비상설 경제발전위원회는 내각과 당, 군부 경제 정책 운영 기관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내각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가 9일 계속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김 총비서는 이번 보고에서 경제사업을 대담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경제 현장뿐만 아니라 간부들의 '태도 변화'를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김 총비서는 "경제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도록 당적으로 끝까지 밀어줄 것"이라면서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 데서 경제지도일꾼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 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전원회의 첫 날에도 그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올해 투쟁 목표를 세우는 과정에 발로시킨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이 신랄히 지적됐다"면서 간부들의 만성적 업무 태도를 문제 삼았다. 8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 해를 맞아 간부들의 태도를 빠르게 수정해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혁신'은 김 총비서가 경제발전 계획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간부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중요한 지향점인 것으로 보인다.sseol@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근처 쫓아 갖게 내게 내가 엉덩이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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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 2조4천억원 늘면서 증가해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표=금융위원회][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지난달 중 가계대출이 10조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이 증가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주택 거래, 공모주 청약 등으로 대출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0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중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0조1천억원 늘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18조7천억원이나 늘어나더니 12월 8조8천억원으로 주춤했다가 지난달 다시 10조1천억원이 늘며 증가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지난달 중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7조6천억원 증가해 전월 증가폭 6조7천억원보다 9천억원 증가했다.제2금융권(카드·저축은행·보험사·캐피탈·상호금융)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5천억원 증가해 전월(2조1천억원)보다는 4천억원 늘었다.대출 종류별로 보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중 5조8천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6조7천억원에 비해서는 적어도 지난해 같은달(3조원)에 비해서는 2배 가까운 수준이다.은행권에서만 5조원이 늘었다. 전세자금대출이 2조4천억원이 늘었던 영향이 컸고, 일반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도 각각 1조8천억원, 8천억원 증가했다. ◆ 지난달 신용대출만 3조원 늘어…금융당국 "지난해 하반기보단 증가폭 개선"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못지 않게 늘었다. 지난달 중 기타대출은 4조3천억원 증가해 12월 2조1억원에 비해 2조2천억원, 2배 넘는 수준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신용대출 증가액은 지난달 중 3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은행권의 신용대출만 2조3천억원 증가했고 2금융권은 7천억원 늘었다.지난해 11월 7조8천억원 증가했던 신용대출은 12월 8천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지난달 다시 3조원이나 급증한 것이다.금융당국의 주문으로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했음에도 공모주 청약 등 주식 관련 자금 수요가 늘면서 대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다만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신용대출 증가액 4조5천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완화됐다는 설명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가계대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주택거래, 공모주청약 등 자금수요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은 확대됐다"며 "신용대출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하반기 큰 폭 증가세를 보였던 신용대출의 경우 적극적 관리노력에 힘입어 증가세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신용대출 증가세에 유의하면서도, 설자금 공급과 밀접 접촉 제한업종에 대한 자금지원에는 애로가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융위는 올 1분기 중으로 차주의 대출 상환능력 위주로 대출심사를 할 수 있는 관행을 만들기 위해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안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기준을 차주단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담긴다.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