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금융계와 손잡고 올해 2000억원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를 조성, 부품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한다.미래차 투자펀드는 15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펀드 2개와 500억원 규모의 인프라투자펀드 등 3개의 펀드로 구성된다. 기업투자펀드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에서 친환경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부품기업들에 투자하게 되며, 인프라투자펀드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 미래차 인프라에 투자한다.현대차그룹은 3개의 펀드에 각 100억원씩 3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이를 통해 내연기관차 시대 종식과 빠른 전동화 추진으로 위기에 처한 내연기관 부풉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차 투자펀드가 내연기관 부품사들이 무공해차, 자율주행차 부품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사들이 친환경 미래차 관련 정보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점을 감안,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자동차 부품산업진흥재단과 적극 협력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펀드 참여뿐 아니라 국내 부품사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자동차 생산 중단으로 국내 중소 부품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대규모 자금을 긴급 투입했다.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을 통해 1조원 규모로 자금을 집행했다.또 기술력과 안정적 공급처를 보유한 중소·중견 부품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단기적으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부품사 연쇄 피해를 막고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1200억원을 출연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과 함께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을 위한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와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부품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협력사 신기술 투자 지원 위한 미래 성장 펀드 운용, 부품 투자비 조기 지급, 중소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운영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다.2·3차 중소 협력사를 위해서도 상생협력기금 500억,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 1000억원을 포함해 동반성장펀드, 상생운영자금펀드, 상생금형설비 펀드 등 총 4,550억원 규모의 펀드와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설, 추석 등 명절 때마다 1조원 이상의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좋겠다. 미스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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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판매처 없으면 위해 화제를 데리고 머리가 있다는 치는매수우위지수 101.1… 3주째 하락집 사려는 사람-팔려는 사람 비슷1월 주택 인허가 11년만에 최저전문가 “당장 집값 하락은 없을듯”‘영끌 매수’라는 말까지 나오던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신규 택지인 광명시흥지구 개발계획이 나온 데다 단기간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점 때문에 매수세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조사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서울 주간 매수우위지수는 101.1로 전주(105.3)보다 4.2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현장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매수자와 매도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 설문조사한 뒤 0∼200의 수치로 산출한다.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아질수록 매수자가 많아진다는 뜻인 반면에 100 미만으로 낮아질수록 매도자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리브부동산 측은 “최근 매수우위지수가 기준점인 100에 근접한 것은 서울의 경우 매수세와 매도세 간에 균형이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서울 강북지역의 매수우위지수는 97.9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 100 아래로 떨어졌다.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더 많아진 것이다.반면 경기의 매수우위지수는 119.4로 지난주(118.4)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여전히 수도권 전체의 매수세는 매도세보다 강한 편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전(104.1) 충북(102.4) 제주(109.1)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100 미만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109.8로 지난주(110.6)보다 소폭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세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매수세 위축이 당장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본다. 지난달 22일 조사 기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주(0.3%) 대비 0.31%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 의왕(0.92%) 안산(0.8%) 남양주시(0.7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모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신규 철도 노선이 추진되고 있거나 새로 정차역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서울 강남권도 서초(0.11%) 강남구(0.1%)의 집값 상승 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재건축 사업에 다소 속도가 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11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감소 우려가 이어지는 점도 집값 안정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서울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2695채로 2010년 1237채 이후 가장 적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광명시흥지구 7만 채 공급계획을 밝히는 등 공급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당장은 심리적 안정 효과에 그치는 데다 주변 집값을 자극할 우려도 있다”며 “매수, 매도자 간 힘겨루기 양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네이버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영원한 이별 앞에서 ‘환생’의 문을 열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The Original’ⓒ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