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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십자인대 부상에서도 구단의 요구에 출전을 감행했다는 정승원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승원측은 8일 '스포츠한국'을 통해 구단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정승원은 2019년 4월부터 7월까지 후십자인대 부분파열, 내측측부인대 부분파열로 총 4번의 무릎 검사를 받았고, 통증 완화를 위해 주사치료를 감행했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팀을 위해 뛰어달라'고 부탁했고 정승원은 4월 27일 강원FC전부터 6월 9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연속 출전했다. 부상을 안고 뛰는 일이 계속되다 보니 정승원도 팀에 대한 애정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구FC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구 관계자는 "선수가 뛸지 못 뛸지는 병원에서 보고 결정한다. 문제가 있는데 뛸 수는 없다. 뛸 의사가 없는 선수를 억지로 뛰게 할 수도 없다. 당시 안드레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기라 더 확인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훈련에서 선수의 경기력, 몸상태 등을 확인하고 100%가 아니면 투입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시기 문제를 언급했다. 구단은 "2019년에 발생한 일이고 매년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 그 이야기를 2021년에 와서 꺼내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