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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핵폭탄급 소행성 지구 스쳐가...8년뒤 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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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의 지구 충돌시 가상 모습. NASA 제공[파이낸셜뉴스] 370m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만약 지구와 충돌했다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90배 이상의 충격이 전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지어 이 소행성은 8년 뒤에는 지구에 더 가깝게 다시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1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구 충돌 위협의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가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스쳐 지나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소행성 아포피스는 지난 6일 오전 10시15분(한국 시간) 지구로부터 약 1680만㎞ 가까이 접근했다가 초당 4.58㎞의 속도로 지구 근방을 통과했다.우려되는 것은 이 소행성이 불과 8년뒤에 지구에 더 가깝게 다가 온다는 점이다.오는 2029년 4월14일 6시46분에 지구에 더 근접한다. 이때 아포피스와 지구와 거리는 불과 3만7000km다. 이는 천리안, 무궁화 위성과 같은 정지위성보다 약 4000㎞ 더 가까운 거리다. 아포피스 크기의 소행성이 이처럼 지구에 가까이 접근할 확률은 약 1000년에 한 번이다.100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80메가톤(1메가톤은 TNT 100만톤 위력)의 에너지가 발생한다. 지름 300m급의 소행성은 충돌에너지가 2000메가톤이다.만에 하나 370m의 아포피스가 지구상에 떨어진다면 지구촌 바다 곳곳에서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에 따르면 아포피스는 100년 이내 지구 충돌 확률이 100만분의 1 보다 높은 지구 위협 천체 네 개 중 하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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